우크라이나 전쟁 경험 반영... 딥 실버, FPS ‘메트로 2039’ 공개

신승원 sw@gamedonga.co.kr

퍼블리셔 딥 실버는 17일 ‘Xbox 퍼스트 룩’ 쇼케이스를 통해 포스트 아포칼립스 FPS 신작 메트로 2039를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드미트리 글루코프스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메트로’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스토리 중심의 싱글 플레이 구조를 유지하면서, 이전보다 한층 어둡고 밀도 높은 분위기를 강조했다.

배경은 핵전쟁 이후 폐허가 된 모스크바 지하철이다. 지하 세계는 스파르탄 헌터가 이끄는 세력 ‘노보레이히’에 의해 통합된 상태로, 공포와 선전을 기반으로 한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이용자는 주인공 ‘스트레인저’의 여정을 따라가며 이 세계를 탐험하게 된다.

개발은 4A 게임즈가 맡았다. 자체 엔진인 4A 엔진을 기반으로 사실적인 환경을 구현했으며, 메트로 엑소더스에서 도입된 레이 트레이싱도 개선된 형태로 적용된다.

이번 작품은 현실 상황의 영향도 반영됐다.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위치한 4A 게임즈는 전쟁을 겪으며 개발 환경에 변화를 맞았고, 이러한 경험이 작품의 서사에도 반영됐다. 개발진은 핵심 주제를 ‘선택과 그에 따른 결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메트로 2039’는 2026년 겨울 PC(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로 출시될 예정이다.

메트로 2039
메트로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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