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밀린 ‘페이블’ 리부트, 이번엔 2027년 2월로 연기
마이크로소프트가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RPG 신작 ‘페이블’ 리부트의 출시를 다시 한 번 연기했다. 페이블은 이제 2027년 2월 이용자들을 만나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공식 발표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 일정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며 “페이블이 마땅히 받아야 할 충분한 개발 시간을 확보하고 적절한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2027년 2월로 출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치열한 출시 경쟁을 언급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헤일로 신작과 기어즈 오브 워 신작, 콜 오브 듀티 차기작을 비롯해 컨트롤 신작, 스타워즈 신작, 그리고 2026년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GTA6까지 대형 작품들이 대거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기는 페이블 리부트가 처음 겪는 일정 변경이 아니다. 지난 2025년 2월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 책임자 크레이그 던컨은 엑스박스 팟캐스트를 통해 페이블의 출시를 2026년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하며,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는 소식은 아닐 수 있지만 충분히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6월 7일 진행되는 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를 통해 페이블 리부트의 새로운 모습과 향후 출시 예정작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