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그동안 쌓였던 RPG의 악몽, '제우스'의 번개로 뚫어내나

컴투스의 올해 최대 기대작 '제우스: 오만의 신'(이하 오만의 신)이 3분기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에이버튼(대표 김대훤)이 개발 중인 블록버스터급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오만의 신'은 그동안 컴투스의 염원이었던 RPG 시장의 글로벌 성공을 일궈낼 대표격 게임으로 주목받아 왔다.

넥슨 재직 시절 '프라시아 전기' 등으로 수천억 원의 매출을 일궈냈던 김대훤 대표가 직접 진두지휘한 '오만의 신'은 최근 공개된 내용들마다 호평받으면서 그동안 컴투스가 내놓은 그 어떤 RPG 보다도 성공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제우스 오만의 신’
‘제우스 오만의 신’

오만의 신, '날이 서있다' 평가.. 성공 가능성↑

‘오만의 신’은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한 세계관과 장대한 서사, 고풍스러운 아트워크, 대규모 전장의 몰입감 등을 담은 블록버스터급 신작이다.

게임은 그리스 신화의 최고신 ‘제우스’의 절대 권력이 빚어낸 오만과 그로 인해 균열이 일어난 세계를 배경, 그리고 재앙이 봉인된 유물을 둘러싼 장대한 서사로 꾸며져 있다.

이용자들은 신의 힘을 나누어 받아 세상을 어지럽히는 혼돈에 맞서 싸우고,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극복해나가면서 ‘가장 강한 신의 그릇’으로 거듭나야 한다.

개발사인 에이버튼 측은 실제 그리스 신화의 배경이 되는 장소들을 최신 언리얼 엔진 5의 그래픽으로 담아 몰입감 있는 세계를 구현했으며, 정식 출시전 맛뵈기로 세계의 비밀과 유저의 여정을 연결하며 작품의 서사를 이끄는 핵심 인물인 판도라를 최근 공개했다.

판도라는 티탄의 힘이 봉인된 상자와 깊이 연결돼있는 존재로, 판도라가 상자를 열면서 세계에 혼돈이 시작된다는 설정이다. 이용자들은 판도라와 함께 상자에 얽힌 진실과 세계의 비밀을 추적하며, 제우스가 불러온 세계의 변화와 앞으로 펼쳐질 갈등에 점차 깊숙이 다가간다.

이처럼 서사의 주요 흐름을 이끄는 판도라를 보다 생생하게 구현하기 위해 에이버튼 측은 '오만의 신'에 배우 박지현의 검증된 연기를 담아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오만의 신', 새로운 트레일러 공개.. 뜨거운 반응 이어져

'오만의 신' 새 트레일러도 5일만에 조회수 30만 회를 넘어서며 호평 일색이다. 이번에 공개된 시네마틱 트레일러 본편은 ‘제우스: 오만의 신’ 세계관과 주요 인물 간 관계와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영상은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는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판도라와 제우스를 비롯해 헤파이스토스, 아폴론, 아테나 등 신화 속 다양한 인물로 작품이 그리는 신화적 세계의 분위기를 전한다.

영상 초반부에는 신을 향해 기도하는 인물들과 평온한 세계가 그려지지만, 하늘이 갈라지고 재앙이 시작되며 분위기가 전환된다.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고 무너지는 도시와 혼란에 빠진 인간들을 바라보는 제우스, 세계의 이상을 감지하는 헤파이스토스, 아테나를 차례로 비추며 신과 인간을 둘러싼 불안정한 세계 질서와 향후 전개될 서사를 암시한다.

이어서 화려한 마법과 공중 액션, 각기 다른 무기를 활용한 전투 장면이 펼쳐지며 게임 내 구현될 다양한 클래스를 예고한다. 영상 후반 등장하는 ‘모두에게 허락된, 가장 거대한 신화’라는 메시지로 작품의 세계관과 유저의 역할을 함축적으로 전한다.

박지현 배우 페이셜 캡처를 활용한 ‘제우스 오만의 신’
박지현 배우 페이셜 캡처를 활용한 ‘제우스 오만의 신’

눈여겨볼 점은 극의 서사를 이끄는 핵심 캐릭터 ‘판도라’를 연기한 배우 박지현의 모습이다. 배우 박지현은 페이셜 캡처를 통해 판도라의 표정과 복잡한 감정선을 직접 연기하며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했다.

판도라는 작품에서 서사의 주요 흐름을 이끌고 세계의 비밀과 유저의 여정을 잇는 인물로, 그가 품은 비밀과 선택은 게임의 몰입감을 높이는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컴투스 홀딩스, '스타 세일러'로 동반 이슈몰이

이렇게 '오만의 신'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그룹사인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도 자사의 신작 수집형 RPG ‘스타 세일러(Star Sailors)’를 오는 6월 30일 글로벌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RPG 승부 전략에 가세했다.

파나나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스타 세일러’
파나나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스타 세일러’

파나나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스타 세일러’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 수집형 RPG로, 감각적인 애니메이션풍 연출과 전략적인 턴제 전투 시스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게임이다.

파나나스튜디오는 과거 텐센트에서 근무하던 강일모 대표를 필두로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합류한 게임사로, 5인 파티, 소환수, 장비를 자유롭게 조합하고 성장시키며 던전 공략부터 이용자 간 대결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타 세일러'를 개발했다.

특히 이 작품에는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유명 아트 디렉터 ‘콕스(Coax)’가 프로젝트에 참여해 독창적인 비주얼과 세련된 세계관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는 두 게임 모두 공식 티저 사이트와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세계관과 주요 콘텐츠, 서비스 관련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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