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화탕 한잔하고 가세요! ‘성세천하: 여제의 탄생 II’ 서울 팬미팅

실사 인터랙티브 시네마틱 게임 ‘성세천하: 여제의 탄생 II’가 오프라인 팬미팅 ‘성세의 밤’으로 이용자들을 만났다. 현장에는 약 300여 명의 이용자가 참여해 게임에 등장하는 주연 배우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s성세천하: 여제의 탄생 II 팬미팅 성세의 밤
s성세천하: 여제의 탄생 II 팬미팅 성세의 밤

뉴원 스튜디오는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로 534 가빈아트홀 지하 2층에서 ‘성세천하: 여제의 탄생 궁중 연회’ 제작진 및 주연 배우 팬미팅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게임의 출시를 기념하는 동시에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화탕카노 커피 트럭
계화탕카노 커피 트럭

현장 외부에는 주연 배우 이미지가 들어간 대형 배너와 캐릭터 얼굴이 더해진 장식과 풍선은 물론 포토존이 마련됐다. 팬들은 행사가 시작되기 전 이른 시간부터 현장에 자리해 포토존 앞에서 사진을 남겼다. 특히, 게임에서 수 없이 게임 오버로 이끈 이모의 ‘계화탕’을 재미있게 풀어낸 커피 트럭도 준비돼 팬들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들뜬 마음을 식혔다.

각종 굿즈와 소품
각종 굿즈와 소품

각종 굿즈와 소품
각종 굿즈와 소품

각종 굿즈와 소품
각종 굿즈와 소품

행사장 내부는 이번 팬미팅의 콘셉트인 ‘궁중 연회’라는 이름에 맞춰 꾸며졌다. 붉은 조명과 목재 질감의 장식, 캐릭터 포스터, 의상 전시 등이 준비됐다. 특히, 팬들이 직접 응원 메시지를 남긴 게시판도 눈길을 끌었다. 또 현장에는 주연 배우들의 굿즈도 준비됐다. 포토카드 세트, 랜덤 포토카드, 키링, 스티커, 포스터, 파일 홀더 등 다양한 기념품 구성이 소개됐다.

본격적인 팬미팅에는 무원조 역의 에비황(Evie Huang), 이치 역의 관홍(Kuan Hung), 이태 역의 야오츠(Zeawo Yao), 고양 공주 역의 하나린(Hana Lin) 등 게임의 주연 배우 4인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야오츠, 에비왕, 관홍, 하나린
왼쪽부터 야오츠, 에비왕, 관홍, 하나린

먼저 배우들은 직접 한국어로 감사 인사를 전한 뒤, 팬들이 미리 준비한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비황
에비황

무원조 역의 에비황 배우는 작품을 촬영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으로 검은 의상을 입고 대신들과 대질하는 장면을 꼽았다. 대질하는 동시에 공주에 관한 슬픈 감정도 담아내야 했기 때문이다.

또 에비황 배우는 게임 내 인상적인 인터랙션 요소로 1편 마지막에 비구니로 사는 운명을 받아들이는 장면을 꼽았다. 해당 장면에서는 처음에는 ‘받아들이기’ 버튼 하나만 화면에 등장해 문제가 있는 것 아닐까 싶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받아들이지 않는다’ 버튼이 등장하는 연출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관홍
관홍

이치 역의 관홍 배우는 게임을 시작할 때 꾹 눌러야 열리는 궁궐의 문을 아무리 두드려도 열리지 않더라며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하나린
하나린

고양 공주 역의 하나린 배우는 자신의 성격이 게임 속 고양 공주 그 자체라고 밝히기도 했으며, 시리즈 누적 400만을 돌파한 게임이 새로운 이정표가 됐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야오츠
야오츠

이태 역의 야오츠 배우는 작품의 모든 장면이 하나하나 도전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연기에 깊이 몰입한 나머지 5분 이상 눈물을 흘리며 감정을 가다듬어야 했다고 전했다.

스페셜 게스트 옥냥이와 함께한 배우들
스페셜 게스트 옥냥이와 함께한 배우들

이외에도 현장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크리에이터 옥냥이가 참여해 배우들과 미니 인터뷰 및 챌린지 게임 코너를 함께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한편, 이번 팬미팅에서는 게임을 제작한 데미(Demi) 프로듀서의 소감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지스타 현장에서 처음으로 한국 유저들의 열정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당시 현장 대기 인원은 예상을 훨씬 웃돌았고, 많은 이용자가 연차를 내거나 기차를 타고 행사장을 찾아왔다는 이야기도 전해 들었다. 그때 받은 감동은 온라인 데이터로는 결코 대체할 수 없는 것이었다. 이번 팬미팅은 그 지스타의 연장선이자, 당시 한국 이용자에게 했던 약속을 실천하는 자리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 시장의 반응은 개발진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전반적인 해외 성과 역시 초기 예상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보였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이 있음에도 저희 작품과 인물, 주제의식을 이토록 깊이 이해하고 사랑해 주는 한국 유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스페셜 게스트 옥냥이와 함께한 배우들
스페셜 게스트 옥냥이와 함께한 배우들

‘성세천하: 여제의 탄생 II’는 뉴원 스튜디오가 개발한 실사 인터랙티브 시네마틱 게임이다. 2025년 9월 9일 출시된 ‘성세천하: 여제의 탄생’의 후속작으로, 지난 9일 정식 출시됐으며 스팀,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전작이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은 데 이어, 후속작은 궁중 암투와 권력 투쟁의 규모를 한층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약 1,000분 분량의 신규 실사 영상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황실 세트장, 동양 고전 미학을 반영한 의상과 미술, 영화적 조명 연출을 앞세워 FMV 장르의 몰입감을 강화했다. PC 버전에서는 최대 4K HD 해상도를 지원해 실사 기반 인터랙티브 게임의 시청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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