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TIP] 물 건너 넘어온 서브컬처 ‘히간: 이루실’ 초반 성장 가이드
빌리빌리에서 개발하고 넥슨에서 국내 서비스를 맡은 '히간: 이루실'(아하 '히간')이 순항 중이다.
지난 7월 2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히간'은 2023년 출시 이후 대대적인 리메이크를 거쳐 다시 서비스된 독특한 이력을 지닌 게임이다 떄문에 한국 출시 버전 역시 2.0 리메이크 버전부터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되어 있어 굉장히 방대한 콘텐츠와 시스템을 보유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렇다 보니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어떤 것을 먼저 해야 할지, 캐릭터 육성은 어떻게 해야 할지 다소 혼란이 생기는 이들도 존재하는 것이 사실. 그렇다면 '히간'을 처음 플레이했을 때 주목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

[일일 콘텐츠만 챙기고, 스토리부터 밀자]
게임을 시작한 뒤 가장 먼저 진행해야 할 콘텐츠는 메인 스토리다. ‘히간’의 성장 콘텐츠는 계정 레벨과 스토리 진행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방된다. 더군다나 조금만 레벨이 상승해도 새로운 콘텐츠가 초반부터 계속 열린다. 다만 원활한 성장을 위해서는 여러 도전 콘텐츠를 반복하기보다 메인 스토리를 진행해 계정 경험치와 최초 클리어 보상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에 메인 스토리 전개로 해금되는 콘텐츠나 PvP를 슬쩍 보기보다 현재 지니고 있는 캐릭터로 돌파할 수 없는 단계까지 스토리를 밀어내는 것이 우선이다. 특히, 캐릭터 육성에 필수적인 '룬스톤'은 '고전연역'에서 얻을 수 있는데, 이 '고전연역'은 특정 랭크 이상을 받은 스테이지에서 소탕으로 얻을 수 있고, 각본 모집 역시 스테이지 10-8부터 개방되어 스토리 진행의 중요성이 매우 높다.

이렇게 스토리를 진행하다 막히는 구간이 발생하면, 그때 눈을 돌려야 할 곳이 바로 임무와 횟수 제한 콘텐츠다. 매일 초기화되는 임무와 횟수 제한 콘텐츠는 나중에 진행할 수 있는 재료 스테이지와 달리 일일 입장 횟수나 보상이 정해져 있고, 하루를 넘기면 보상을 다시 받을 수 없어 숙제처럼 매일매일 처리한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편하다.
[캐릭터 육성은 비밀 장비부터]
스토리를 진행하다 전투력 부족으로 막혔다면 이제 본격적인 캐릭터 성장이 필요한 시기다.

이 전투력 성장에 중요한 것은 '레벨 링' 그리고 '비밀 장비'다. 히간의 캐릭터는 5~10레벨 구간으로 룬스톤을 통해 레벨 단계를 해금할 수 있는데, 이 룬스톤을 획득할 수 있는 곳이 ‘고전연역’이다. 다만 이 '고전연역'은 오롯이 소탕으로만 진행되어 별도의 재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스테이지를 최대한 많이 개방한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이 '비밀장비'다. 총 4종으로 구성된 '비밀장비'는 캐릭터의 공격력, 생명력, 방어력 등 핵심 스탯을 높여주는 장비로 '결정 마법실'을 통해서 성장시킬 수 있다. 이 결정마법실을 얻는 곳이 바로 ‘구역정화’로, 스테이지 돌파에 따라 하루에 획득할 수 있는 재료의 양이 달라져 어느 정도 캐릭터 스탯이 맞춰졌다면 최대한 많은 스테이지를 밀어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아울러 '히간'은 장비는 없으나, 스킬을 하나씩 별도로 성장시켜야 하는데, 이 스킬 증가에 필요한 '스킬 증가서'는 최소 6-6 스테이지 이상부터 획득할 수 있으니 우선은 레벨링과 비밀장비를 육성하는 것이 초반 육성에 더 효율적이다.

[주력 5명부터 먼저 육성하고 뽑기를 하자]
‘히간’의 전투에는 최대 5명의 캐릭터가 출전한다. 따라서 초반에는 여러 캐릭터의 레벨을 고르게 높이는 것보다 탱커, 주력 딜러, 보조 딜러, 지원, 회복 역할을 맡을 5명을 정하고 이들에게 재료를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캐릭터 성장에는 레벨뿐만 아니라 같은 캐릭터의 조각을 이용하는 별 등급 성장, 10레벨 단위의 돌파, 스킬과 비밀장비, 아스트롤라베 등이 사용된다. 특히, 레벨 돌파에 필요한 '룬스톤'은 정말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엄한 캐릭터까지 육성하면 주력 파티의 성장이 정체되기 쉽다.

특히, '히간'은 새로 획득한 캐릭터가 출전 캐릭터 중 가장 낮은 레벨로 따라가는 보정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S급 캐릭터를 쓰다가 SSR 캐릭터를 얻어도 일정 레벨로 바로 얻게 되어 오히려 자원을 덜 쓰는 결과로 이어진다. 따라서 SSR 캐릭터만 키우는 것이 아니라 최소 레벨을 높이도록 5명의 출전 캐릭터에 모든 자원을 투자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저랭크 캐릭터도 좋은 답이 될 수 있다.]
'히간'은 ‘탱커 1명, 주력 딜러 1~2명, 지원 1명, 회복 1명’으로 구성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물론, 모든 캐릭터가 SSR이면 매우 좋겠으나 뽑기를 해도 SSR이 안 나온다면? 그래서 해당 포지션이 빈다면? 대안을 찾아야 한다.
이때 많은 이들이 이른바 '가성비' 캐릭터를 찾는데, 이미 미래시가 진행 중인 중국 서버 기준으로 어느 정도 해답이 나와 있는 중이다. 먼저 '탱커'의 경우 제어 대응 능력을 가진 '기르'가 좋은 능력치를 보여주며, 방어와 아군 공격 보조 스킬이 존재하여 평가가 좋은 편이다.
메인 딜러를 보조하는 딜러 포지션은 '비테'가 높은 평가를 받는데, 보스전에서 상당히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여기에 초반 광역 마법 피해가 필요한 구간에서는 '클로에'가 자주 사용되는 등 초반부를 넘기기 위한 다양한 캐릭터가 포진되어 있다.
특히, 별도의 모집을 하지 않는 이용자는 무료로 지급되는 '이루야'와 '루코'를 중심으로 파티를 구성하는 것이 좋으며,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필요한 재료에만 행동력을 사용하여 캐릭터를 육성하고, 모집권을 모아 이벤트에서 이를 적극 사용하는 것도 효율적인 방법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