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부터 비장의 카드까지! ‘컬드셉트 비긴즈’ 초보자 공략

과거 ‘우정 파괴 게임’이라고 불릴 정도로 악명이 높았던 ‘컬드셉트’ 시리즈의 최신작 ‘컬드셉트 비긴즈’가 최근 발매됐다. 주사위를 사용하는 ‘부루마불’과 카드 배틀 게임을 결합한 듯한 재미가 핵심이다.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높은 통행료를 받거나 상대 크리처를 많이 쓰러뜨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같은 속성의 영지를 모아 총마력을 키우고, 목표치를 달성한 뒤 경쟁자보다 먼저 성으로 돌아와야 한다. 북 구성부터 영지 투자와 침략까지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다.

이에 10년 만에 등장한 신작을 즐기려는 초보 게이머들을 위해 ‘컬드셉트 비긴즈’에서 승리하는 데 도움이 될 팁을 준비했다.

초보자라면 한 가지 속성에 집중하는 것도 좋다.
초보자라면 한 가지 속성에 집중하는 것도 좋다.

■ 게임이 막힌다면 한 가지 속성으로 ‘연쇄’를 노려라

컬드셉트 비긴즈에는 튜토리얼 성격이 강한 스토리 모드가 마련돼 있어 차분히 게임을 익힐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처음 제공되는 북만으로는 게임을 풀어나가기 어려운 구간이 찾아온다.

이때부터는 이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북을 구성해 진행하는 것이 유리하다. 초보 이용자는 한 가지 속성을 중심으로 북(덱)을 구성하면 게임을 풀어가는 데 도움이 된다.

북은 총 40장의 카드로 구성된다. 초보자용 북은 크리처 18~20장, 아이템 6~8장, 스펠 14~16장 정도에서 시작해 조정하는 것이 균형 면에서 무난하다.

한 가지 속성을 중심으로 북을 구성하는 핵심 이유는 ‘연쇄’를 노리기 쉽기 때문이다. 같은 속성의 영지를 확보하면 서로 붙어 있지 않아도 연쇄가 성립한다. 배치된 크리처의 속성 역시 연쇄 여부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토지 속성만 같으면 2연쇄부터 가치에 배율이 붙으며, 5연쇄에서는 3배까지 상승한다.

초반에는 속성이 맞지 않더라도 저렴한 크리처를 배치해 영지를 확보한 뒤, 시프트 계열 스펠이나 영지 개발을 통해 토지 속성을 바꾸는 편이 낫다.

토지 레벨도 전략적으로 올려야한다.
토지 레벨도 전략적으로 올려야한다.

■ 먼저 연쇄하고, 나중에 레벨을 올려라

초반부터 영지 하나에 마력을 몰아넣기보다 여러 영지를 확보하고 속성을 맞추는 것이 우선이다. 연쇄가 완성되기 전에 영지의 레벨을 올리면 연쇄 배율을 적용받지 못해 투자 효율이 낮기 때문이다.

토지 레벨을 올리는 시점도 중요하다. 방어 아이템이 없거나 크리처의 내구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토지 레벨만 높이면 상대에게 좋은 공격 목표를 내주는 셈이다. 기껏 높은 레벨로 만든 영지를 그대로 상대에게 빼앗길 수 있다.

HP가 높거나 공격 무효화 등 방어에 유리한 크리처를 핵심 영지에 배치하고, 손에 방어 아이템까지 확보한 뒤 핵심 영지를 레벨 4~5까지 올리는 편이 안전하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여러 영지의 레벨을 무작정 높일 필요도 없다. 상대가 자주 지나는 교차점이나 우회하기 어려운 직선 구간, 방어하기 좋은 영지를 중심으로 투자하는 편이 좋다. 특히 연쇄가 적용된 핵심 영지에 집중적으로 마력을 투자해 총마력을 끌어올리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공격자 입장에서도 무조건 높은 레벨의 영지를 노릴 필요는 없다. 자신의 연쇄를 늘리거나 상대의 연쇄를 끊는 것이 목적이라면 방어 보너스가 낮은 레벨 1 영지를 침략하는 편이 훨씬 안전하다.

아울러 고레벨 영지 침략은 확실한 승산이 있을 때나 게임 후반부에 통행료를 내면 사실상 패배하는 상황에서 선택하는 승부수로 활용해야 한다.

이동 스펠 한 장 정도는 남겨두는 편이 좋다.
이동 스펠 한 장 정도는 남겨두는 편이 좋다.

■ 이동 스펠 한 장 정도는 위기 대응용으로 남겨라

주사위 눈을 고정할 수 있는 홀리 워드나 주사위를 두 개 굴리는 플라이 같은 이동 스펠은 빠른 회차뿐만 아니라 고액 통행료를 피하는 생존 수단이 될 수 있다. 작은 이득을 위해 모두 사용하기보다 최소 한 장 정도는 손에 남겨두는 편이 좋다.

특히 상대의 고레벨 영지가 앞에 있다면 이동 스펠 사용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위험한 영지를 완전히 뛰어넘지 못하더라도 해당 영지에 정지할 확률을 낮추는 것만으로 고액 통행료를 피할 가능성이 커진다.

반대로 홀리 워드를 사용해 상대의 이동 거리를 고정할 수 있다면 자신의 고레벨 영지를 밟도록 유도하는 공격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홀리 워드의 경우 마지막으로 적용된 효과가 주사위 눈을 결정하므로, 상대가 걸어 둔 이동 제한을 덮어쓰는 방어 수단으로도 쓸 수 있다. 한 장 정도는 손에 남겨두는 편이 여러모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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