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뮤’ 환상의 수중월드 아틀란스 드디어 공개했다.

강덕원 campus@grui.co.kr

국내 온라인 게임 중 최고의 그래픽을 자랑하는 뮤가 다시 한번 그 게임성에 기염을 토해 낼 만한 새로운 월드 아틀란스를 드디어 본서버에 패치했다. 지난 5월 7일 테스트 서버에 패치된 로랜시아, 던전, 데비아스, 노리아, 로스트 타워에 이은 여섯번째 월드인 아틀란스는 약 1주일간의 테스트를 통해 몇가지 아이템 수치 조절 및 게이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하는 작업을 마쳤으며, 테스트 서버에 패치된 첫 날부터 게이머들의 열광적인 반응과 본서버 패치에 일정에 대한 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계획된 일정보다 앞서 본서버에 패치가 되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아틀란스는 노리아 마을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설속의 대륙 뮤가 멸망하면서 흩어진 8개의 봉인석 중 하나를 가지고 있는 쿤둔을 배신하여 도망나온 히드라에 의해 세워진 수중월드이다. 기존의 월드와는 달리 신비로운 바다 속을 배경으로 현실과 아주 흡사한 물고기들의 움직임, 춤을 추는 듯한 해파리, 물결치는 파도 그리고 무엇보다도 팔과 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여 마치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의 사실감 있는 표현들로 게이머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틀란스는 기존의 월드에 비해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편이며, 등장하는 몬스터들의 레벨도 상당히 높아, 파티를 통해야만 게임 진행에 문제가 없도록 온라인 게임의 사회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또한 물을 이용한 각종 특수 효과로 퀄리티 높은 3D 그래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추가된 아이템인 크리스탈 모닝스타, 크리스탈검, 블루윙석궁, 아쿠아골드석궁, 부활의 지팡이와 마하무트, 히드라등의 몬스터들은 마치 살아 숨쉬는 듯한 움직임으로 캐릭터의 자유도를 한층 높혔다. 특히 이제까지 없었던 마검사의 방어구 중 일부 아이템이 추가될 예정으로, 마검사 캐릭터를 갖고 있는 게이머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웹젠(대표 이수영)은 지난 해 11월 상용화하여 현재, 게임유료회원 12만명, PC방 가맹점 8000여개로 월매출 20억을 넘었으며, 명실상부 온라인 게임회사로서 확고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에 새롭게 패치된 아틀란스로 인해 앞으로 뮤의 기록 갱신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뮤 홈페이지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