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의 연예인 도전기. 나도 한 번 떠 보자고!

#PC

나도 연예인이 될 수 있다.
사람들에게 각광받는 연예인이 되고 싶은가? 연예인들은 어떤 생활을 하며 어떤 음식을 먹고 또 어떻게 사는지가 궁금한가? 그렇다면 주저 없이 "The Sims : 수퍼스타"를 만나보자. 심즈 시리즈를 플레이할 때는 언제나 생각하는 거지만 정말 소재의 다양성이 상상을 초월한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The Sims : 수퍼스타"는 멋진 헐리우드 세계에서 인정받는 영화배우가 되거나 폭발적인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 내는 정열적인 락가수가 될 수 있는 '심즈의 연예인 되기' 버전이다. 평범했던 심들이 드디어 대중들의 스타가 되는 순간인 것이다. 광고를 찍고 노래를 부르고, 또 영화를 촬영하면서 자신의 명성치를 올려보자. 소형 차량이 자기를 픽업해가던 것이 점점 크고 멋진 리무진으로 변하는 것을 보면서, '아..내가 정말 성공했구나..'하는 것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10대 청소년들에게 동경의 대상인 연예인을 등장시키면서 더 한층 흥미로운 확장팩의 세계를 열어 준 "The Sims : 수퍼스타"는 어떤 점들이 이전 시리즈들과는 다를까? 우리 모두 스튜디오 타운으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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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로딩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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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이드 신문을 보고 에이전트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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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집과 심이지만 곧 스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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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에이전트와 계약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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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 먼로에게 싸인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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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타운의 전반적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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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이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신데렐라의 향연
이제 직장에서 일을 하고, 휴가를 떠나고, 멍멍이와 야옹이들을 기르는 따분한 일상은 끝났다. 나도 한 번 TV에 나와 보는 것이 소원이라면 주저 없이 "수퍼스타"를 플레이하면 된다. 말로만 듣던 유명 스타들을 만날 수 있고 엄청나게 지어진 고급스런 스튜디오와 상점들을 제한 없이 구경할 수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점은 아무런 재능이 없는 평범한 사람이 최고의 스타 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점. 가난한 하녀의 위치에서 일약 왕비의 자리에 오르는 신데렐라가 되는 것이다. 단, 신데렐라처럼 왕자나 꼬셔서 그 자리에 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피땀 어린 노력만이 이것을 가능하게 해 준다는 점에서 주의하기 바란다. 이것은 현실에서의 그것과도 무척 닮아 있어서 노력도 않고 그저 반반한 얼굴로 성공하기를 바라는 연예인 지망생들에게도 경종을 울리는 것과 같다. 너무 비약적인가? 아무튼 이번 확장팩에서는 당신의 숨어있던 끼를 마음껏 발산해 보는 것이 좋겠다. "수퍼스타"는 당신이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시스템만 만들어 놓았을 뿐 모든 것은 당신의 손에 달려있다. 그래서 게이머가 스케줄을 등한시하고 게으름을 피우면 그만큼 인기도가 떨어지고 점점 성공의 길에서 멀어진다는 걸 플레이하는 동안 보여주는 생동감 있는 시뮬레이션이라고 보면 되겠다. 스타가 될 생각을 굳혔다면 그 곳에 도달하기 위한 성공의 길에서 멀어지지 마라. 그렇지 않으면 따라오는 것은 파파라치의 비아냥거리는 사진과 충격적인 보도의 신문 기사만이 있을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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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라치에게 딱 걸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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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와 집을 오가는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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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를 못하면 이런 질책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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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라고 '스타'를 안 할 쏘냐. PC 휴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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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줄대기와 손바닥 비비기의 경연장
연예계하면 찬란한 스포트라이트와 함께 떠오르는 게 바로 이리저리 얽혀 있는 갖가지 추측과 비리들일 것이다. 연예 프로그램을 봐도 화보를 찍어나 영화를 촬영하는 기사 외에 누가 어떤 비리에 연루되었다거나 그 밖의 사생활에 대한 얘기들도 가십거리로 자주 등장한다. 게임에서도 역시 이것은 다르지 않아서, 스타가 되기 위해서는 유능한 에이전트와 고용 계약을 맺어야 하고, 소위 잘 나간다는 스타들과 친분도 쌓아야 하며, 이름 있는 감독에게서 연기를 지도받고 촬영을 해야만 한다. 자신을 알리기 위해서 무대 위에 올라 노래를 부르다가도 지나가는 스타를 만나면 싸인을 받고 또 인사를 하고, 심지어 과장된 키스세례까지 퍼 부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아무리 게임이라지만 현실적인 상황이 너무 리얼하게 들어있어서 그저 인기가 없을 때는 여기저기 얼굴을 내밀어야 하는 고달픈 인생이 삶을 억누른다. 사실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다가서서 아는 척을 하는 게 쉽지는 않지만, 어쩌랴. 이것이 성공을 위한 지름길이라는데, 비굴하게 악수를 청하는 모습이 자존심 상한다 해도 개의치 말고 열심히 다녀야 한다. 스타가 되고 나면 밀려드는 팬들의 환호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게 될 날이 분명히 있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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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 먼로와 파파라치, 영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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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타운센터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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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좀 찍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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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뜨는 스타에겐 무조건 아는 척부터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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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로 구성된 스타가 되는 길
그럼 아무나 될 수 있는 스타라면 거저 되는 것일까? 물론 그렇지 않다. 단계별로 클리어 해야 되는 미션처럼 조금씩 명성치를 높여 나가는 조건들이 걸려 있어서, 그 조건을 충족해야만 제대로 된 스타가 될 수 있다. 조건 충족이 안 되면 다음 단계로의 진입 자체가 불가능해서 자칫 어느 순간 지루해질 가능성이 있는데, 이런 부분은 되도록 미리 플레이 한 게이머들의 팁 등에서 도움을 얻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별 2개의 명성치일 때 2.5개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스타 친구가 필요하게 되는데, 이 부분을 모른다면 오랜 시간동안 가라오케 등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광고를 찍는다고 해도 명성치가 올라가지는 않는다. 영화 촬영장에서 영화를 찍을 때도 마찬가지로 별이 일정 수준 이상되어야지만 영화를 찍을 수 있다든가 뮤직비디오를 찍는 것도 4개 이상의 별 명성을 가지고 있어야 찍을 수 있는 등의 제약이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매뉴얼 등을 통해서 다음 단계로의 진입을 위한 준비를 해 두는 것이 좋다. 대신에 이런 조건들만 충족시키면 쉽게 스타가 되는 길을 향해 갈 수 있어서 너무 일방통행적인 플레이가 아니냐는 지적을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스타라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어서 가수나 영화배우, 광고 모델 등 장르를 따지지 않는다는 점이 전문성을 떨어뜨릴 우려가 있는데, 이것은 최근 우리나라 연예계에서도 볼 수 있는 탈영역의 바람이라고 생각한다면 어느 정도는 인정해 줄 수 있겠다.(스타가 되기 위해서는 연기, 음악, 패션 선택 기회들을 두루 거쳐야 한다.)사실, 플레이 중에 가수 스타가 되기 위해서 노래만 죽어라 불러야 한다는 조건이라면 더 매니악한 게임이 되지 않겠는가? 이 정도쯤은 눈감아 주자. 여기저기 다른 스튜디오를 다니면서 경험해 보는 새로운 장르의 연예계를 보는 것도 나름대로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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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초보의 몸부림이지만 관심을 가져주는 팬이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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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때는 열심히 그림을 그려서 창의력을 높여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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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별을 반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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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4개가 되어야만 찍을 수 있는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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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으면서도 럭셔리 한 장소들
아마도 "슈퍼스타"까지 오면서 심즈의 이전 시리즈들을 플레이해 본 게이머라면 이번 확장팩이 여러 부분에서 업그레이드 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스튜디오 부지에 있는 각종 장소들은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세련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과연 연예인들은 저런 멋진 곳을 활동무대로 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도록 만든다.(그게 위화감 조성이나 과소비라는 관점으로 보기 보다는, 눈요깃거리를 만들어 준다는 관점으로 보도록 하자. 그게 속이 편하다.)흔히 말하는 레드 카펫이 깔린 정문을 지나 엄청난 장식물들로 조성된 호텔 내부에 들어서면 보는 것만으로도 화려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거기에 보지도 못한 산소 흡입기나 근사한 마사지실, 다이빙대가 구비된 전용 수영장 등을 보고 있으면 언제 저런 걸 나는 경험해 볼까 하는 신세 한탄과 함께 한숨이 저절로 나오게 되는데, 결코 실망하지 말자. 여러분은 이들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어서 이 게임 속의 심즈 스타보다도 더 멋진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이런 말 하는 난 뭐냔 말이냐? 최소한 영화의 엑스트라라도 한 번 도전해 볼까?)상점조차 걸려 있는 옷이나 손님들을 위한 휴게 시설, 쇼핑할 수 있는 넓은 공간 등이 무척이나 럭셔리 해 보인다.이처럼 각 장소들은 특징적인 면들이 있고, 또 상점과 스타가 되기 위한 심들이 활동하는 장소 등이 복합적으로 섞여 있어서 지루함이 별로 없다. 스타가 되기 위한 트레이닝이 다소 지루하다면 스튜디오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플레이하는 동안 스트레스는 충분히 풀 수 있다. 거기다 스파나 스카이다이빙 시뮬레이터 등과 같은 새로운 아이템이 주는 신선함을 느껴본다면 연예인 지망생이 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테니까. 아, 또 중요한 한 가지가 있다. 명성치를 쌓으면 자신을 픽업해 가는 에이전트의 차량이 일반 승용차에서 멋진 리무진으로 변경된다. 검은색 리무진에서 내려 빨간 카펫을 밟으며 파파라치의 사진 세례를 받고 열성팬들의 싸인 공세를 경험한다면 결코 이 수퍼스타의 자리를 놓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런 게 사람의 심리니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이 확장팩이 존재할 이유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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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스파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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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이 화려한 호텔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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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를 마시고 스파를 즐기는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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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다이빙으로 스트레스를 풀어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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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을 입고 광고를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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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도 화려하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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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된 능동적인 캐릭터들
심즈의 매 시리즈마다 새로운 캐릭터들이 항상 추가되었지만 "수퍼스타"에 추가된 캐릭터들은 다른 시리즈들의 그것과는 달리, 실제 게임 플레이 자체에 영향을 준다. 기껏해야 주변의 볼거리 정도로만 여겨지던 NPC들이 게임에 도움을 주게 된 셈이다. 그 대표적인 캐릭터가 바로 집사인데, 이 집사가 하는 일은 실로 다양하다. 고용을 하게 되면 먼저 집에 어질러진 쓰레기들을 치워주고, 스타 지망생 심이 집에 없을 때 가족들을 돌봐주며, 또 스타가 되고 나서는 집에 오는 팬들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심이 해야만 했던, 집에 필요한 인원을 고용해서 집을 관리하는 일도 대신해 준다. 이 부분은 가전제품이 고장 났을 때 등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마디로 다용도로 이용할 수 있어서 반드시 집사는 고용하는 것을 권한다. 또 스튜디오에서 만나는 스타들은 게이머의 심이 명성치를 얻을 수 있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 스타들은 친구로 사귀지 않으면 나중에 스타가 되는 과정에서 걸림돌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특정 스타(물오른 xx과 같이 표시되는 스타)들을 사귀는 노력을 해야만 한다. 심지어 마릴린 먼로 같은 경우는 평소에도 자주 보게 되지만 나중에 집으로 상을 주러도 온다. 각 스튜디오를 돌 때 만나는 캐릭터로는 영희, 조매니저 등을 들 수 있겠다. 특히 영희의 경우는 스튜디오의 조수로서 심이 이동하는 스튜디오들마다 어떤 행동을 해야 할 것인지를 미리 전체적으로 알려주며 모르는 부분들에 대해서 조언을 해줘 게임플레이를 원활하게 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따라서 영희의 말을 항상 귀담아 듣고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물어가면서 게임을 진행하는 게 좋다. 이 밖에도 파파라치라든지 팬 등과 같은 새로운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어 한층 흥미로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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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는 바쁜 예비 스타를 대신에 집을 관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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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프로덕션 조수의 도움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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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와 사업에 대해 대화를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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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만 있지 말고 자주 스튜디오 타운을 방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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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배경음악과 사운드
자, 게임을 시작하고 처음 노란색 로딩화면에서 댄스뮤직 스타일의 신나고 세련된 음악을 들었다면 앞으로 나올 장소들에서 울려 퍼질 배경 음악들도 귀담아 듣도록 하자. 이번 "수퍼스타"에는 모든 배경음악과 사운드에 들인 노력이 상당해 보인다.(그렇다고 이전 시리즈들이 사운드에 신경 쓰지 않았다는 얘기는 아니다. 원래 심시리즈들 때부터 Maxis의 음악에 대한 철학(?)은 꽤 멋진 구석이 있지 않았는가?)메인 부지가 되는 스튜디오 부지를 볼 때 나오는 음악은 1950년~60년대 헐리우드의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다. 마치 영화가 상영될 것만 같은(왜 있잖은가? 영화가 시작될 때 사자머리가 나오면서 영화사 엠블럼을 비추든가, 아니면 20세기xx사와 같이 하늘로 비추는 서치라이트 속에 영화사의 로고가 콘크리트 건축미를 뽐내는 장면 등과 같은..)분위기를 한껏 안겨주고 있다. 거기다가 각 촬영장을 오갈 때는 팝 연주 스타일의 음악이 흘러나오고, 스튜디오에 들어가서도 각각 다른 배경음악이 흘러 나와서 장소와 음악이 서로 잘 연계된 느낌을 주고 있다. 각종 효과음들도 상황에 맞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마사지를 받을 때 기분 좋은 신음(?)을 낸다든지, 가라오케 등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스튜디오에서 연기를 할 때 명성치에 따라 다른 스타일의 행동과 효과음을 보여준다. 이런 부분은 시뮬레이션적인 요소를 더 현실감 있도록 느끼게 만들어 줘서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이 되어준다. 음악이나 사운드 때문에 게임에 흥미를 가지지 못하는 수많은 게임들도 있다는 사실에 비추어 본다면 심즈 시리즈들은 대부분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이다. 특히나 그 중에 "수퍼스타"는 으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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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관심을 안 가지면 노래도 별 효과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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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을 무대로 스시집에서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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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게 꾸며진 오락시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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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연기를 하지만 감독의 눈에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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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의 어려움과 최적화 되지 못한 시스템 사양
사실 이번 "슈퍼스타" 리뷰를 쓰면서 가장 곤혹스러웠던 점은 필자의 시스템에서 제대로 구동되지 않았던 부분이다. 아예 플레이 자체가 되지 않아서 각종 비기들을 찾으러 인터넷 공간을 떠돌아야만 했다.(EA 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심즈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윈도XP상에서 플레이시 생기는 문제를 아주 간단하게만 FAQ에 적어놓고 있다. 모든 윈도XP 설치 시스템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필자의 컴퓨터 2대가 모두 실행되지 않은 것을 보면 문제가 있기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수퍼스타"가 발매된 시점은 2003년이었기 때문에 최근에 업그레이드 된 윈도XP의 서비스팩1,2에 대한 부분이 명확히 테스트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겨우 1년이 지난 시점이라면 아직도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해 볼 때, 제작사나 유통사에서는 이런 부분에 대한 어드바이스 노력을 좀 더 기울여야 하지 않나 싶다. 꽁수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불행 중 다행으로 처음 실행시 인트로 동영상을 제외한 플레이를 시도해서 제대로 실행을 시키는데 성공은 했다. 그렇지만 2대의 시스템 중 나머지 한 대는 아예 처음부터 시리즈 순서대로 다시 깔았지만 실행 에러가 났다. 다른 플레이어들의 에러 현상도 대체로 인트로 동영상과의 충돌이나 사운드 충돌, 깔려있는 비정규 아이템과의 충돌 등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심즈의 7개 확장팩 중에서는 가장 설치가 두려운 시리즈란 생각이 든다. 패키지의 겉면에도 한글 윈도 XP를 지원한다고 정확히 표기되어 있기 때문에 설치의 어려움이 있을 거란 생각을 못해서 더 배신감(?)이 든 것인지도 모르겠다. 또 실행한 뒤에도 필자의 시스템이 상당히 표준화 된 사양임에도 불구하고 시점을 이동하는 부분이나 캐릭터들이 많이 움직이는 부분 등에서는 버벅거림을 체험해야 했다. 펜티엄4급에 512M 램, 그리고 Geforce FX시리즈 정도면 정상적으로 돌아갈 법도 한데, 버벅임 때문에 그림자 효과나 텍스츄어 정밀도 등의 옵션들을 꺼야만 했다. 최근의 3D FPS 등도 원활히 돌아가는 사양이었다는 점에서는 최적화 부분이 무척 아쉽게 느껴진다. 사실 초기에 심즈가 돌아갔던 펜티엄2급의 사양이 7개의 시리즈를 거치면서 점점 높은 요구 사양을 필요로 한 점은 최대의 단점이라고 여겨진다. 그나마 이런 부분을 감수하고 플레이할 수 있었던 것은 필자 역시 리뷰어 이전에 심즈의 한 팬이었기 때문이지만, 그렇다고 모든 게이머들이 이런 불편함을 참고 플레이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마지막 한 편의 확장팩만을 남겨놓고 갑자기 벌어진 설치 해프닝 덕분에 "수퍼스타"의 이미지도 꽤 떨어져 버렸다. 아무 에러 없이 정상적인 설치가 되었고 또 플레이가 가능했던 게이머라면 이런 고생을 한 사람도 있었구나 하고 봐 주면 좋겠다. 난 되던데 넌 왜 안되냐 따위의 태클은 필자의 정신 건강에 좋지 않다. 부디 이해를 하기 바란다. 무려 6번이나 심즈 원본부터 "수퍼스타"까지 하나하나 CD키를 계속 넣어가면서, 또 CD를 계속 갈아가면서 설치한 노력에 비한다면 그런 욕쯤은 감수할 수도 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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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3개면 연기도 술술 나올 법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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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다이빙이 있는 실내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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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잘 주물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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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스터를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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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게임상을 받을만한 시리즈
이처럼 우여곡절 끝에 플레이해 본 "수퍼스타"는 한마디로 말해서 '청소년층을 겨냥한 심즈의 결정타'라고 말할 수 있겠다. 누구나 청소년기에는 연예인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마련이고, 심지어 어른이 되어서도 스타의 꿈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많기에 어느 확장팩 보다도 가슴에 와 닿았던 시리즈였다. 비록 설치에 대한 스트레스가 좀 있기는 했지만 플레이하면서는 그런 부글부글 끓어오르면서 복잡했던 생각은 들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이름이 스타 랭킹에 들기만을 바라는 단순한 생각만 들었다. 이상하겠지만 직접 플레이해 본다면 이런 빠져드는 요소가 "수퍼스타"의 매력이라는 점을 인정하게 될 것이다. 처음 연예계에 입문하기 위해 가라오케에서 말도 되지 않는 코미디를 하고 노래를 부르면서 손님들에게 5달러(시몰리온), 10달러씩 받던 밑바닥 인생이, 리무진을 타고 신문기자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거대한 헐리우드의 한 축이 되는 수퍼스타가 되는 희열감이 있기에 이번 확장팩은 따로 상을 받을 만 하다. 만약 아카데미상에 게임 부문이 있었다면 단연코 그 영예가 돌아갈 게임이다. 비록 게임 속에서나마 마릴린 먼로가 주는 '시미상'을 받으며 그런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다는 게 다행이라 생각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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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0대 스타의 대열에 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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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차량으로 이동하지만 리무진을 꿈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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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부터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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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회사에 전화를 걸어 버스를 부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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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색 리무진. 성취욕이 불끈 솟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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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도 있는데 바람을 피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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