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팩으로서의 전형적인 평범함을 보여주는 게임

#PC

미션의 추가를 위한 확장팩
'블랙호크다운'은 1993년 소말리아에 불시착한 블랙호크 헬기와 동료를 구하기 위해 실제로 미군이 취했던 작전이 실감나는 화면에 담겼던 영화로, 리들리 스콧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미국 우월주의의 비난과 인간애의 묘사라는 찬반논쟁을 불러 일으켰었다. 그리고 "델타포스- 블랙호크다운" 은 동일한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게임으로, 리들리 스콧 감독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지만 영화를 재미있게 본 사람이 한 번쯤 플레이 해 보면 좋을 그런 게임이었다. 지금 소개하는 "델타포스 - 블랙호크다운 : 팀세이버" 는 바로 이 블랙호크다운의 확장팩으로, 소말리아를 떠나 이번엔 콜럼비아와 이란에서 각각 특수 작전을 수행하게 된다. 원작이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데 비해(일부 미션은 실제 작전이, 또 다른 일부는 가상의 작전이 포함되었다.)확장팩은 모두 가상의 작전을 수행하게 되는 셈이다. 그래픽이나 사운드 부분에서는 거의 동일하며 캠페인이 추가되고 그 구성이 다르다는 점만 차이가 있다. 큰 변화가 없다는 것은 후속작이 아니므로 당연하다. 이런 확장팩을 낸 것은 원작의 감흥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는 게이머라면 또 한 번 다른 지역에서 펼쳐지는 추가 미션들을 플레이 해보라는 제작사의 의도라고 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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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메뉴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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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칭 시점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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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의 미니건으로 지상의 적들을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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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과의 협동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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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편의성의 실종
확장팩이므로 물론 원본이 있어야 한다는 것쯤은 보통의 게이머라면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설치가 조금 복잡해 보인다. 그냥 원본 설치가 되어 있으면 자동으로 위치를 찾아서 인스톨 되게 해놓을 것이지 일일이 실행 파일을 찾아서 클릭해야 하는 건 또 뭘까. 거기다 새로운 패치를 하고 나서 메뉴가 안 보이는 현상도 생긴다. 해결책은 CD롬을 가장 우선권을 주는 이름으로 바꿔야 하고(예를 들어 DVD롬과 CD롬 등이 있다면, 게임 CD를 넣은 롬 드라이브 이름이 먼저 오도록 해야 한다는 얘기다.)가상 시디롬은 지우는 게 좋다. 이래도 안 된다면 유통사에 문의를 하기 바란다. 필자 역시 메뉴가 안 보이는 현상이 생겨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서 복구를 시켰다. 어지간 하면 안 미워할랬는데 설치부터 짜증이 새록새록 돋는다. 그리고 설치 후 플레이는 또 원본 시디롬을 넣어야 한다. 혹시나 팀세이버 CD를 넣고 '왜 안 되는 거야?' 하는 분이 있다면 원본 CD로 바꿔 끼우도록. 이처럼 설치부터 실행까지의 과정에서 게이머가 당황하도록 한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 처음부터 쉽게 플레이 하지 못하면 나중에 본 게임에 제대로 들어갈 때 고맙다고 인사라도 해 줄줄 알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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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 후 싱글과 멀티플레이 항목이
활성화 되지 않는 에러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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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선택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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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캠페인
캠페인은 콜럼비아와 이란으로 구분되어 모두 11개가 새로 제공된다. 콜럼비아 캠페인은 마약밀매 조직을 소탕하고 마약왕을 색출하는 기본 임무를 갖고 있다.(다분히 미국적이다. 콜럼비아의 마약범들을 왜 자기들이 다 소탕해야 하는 건지.)그리고 이란 미션은 석유 시설을 파괴하려는 테러리스트들과의 전투가 중심이 된다.(이것 역시 마찬가지. 미국의 세계 경찰 역할은 한도 끝도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준다.)이번 확장팩에서는 새롭게 영국의 SAS 특수부대원 역할이 추가되어 미군만으로 진행하던 원본과의 차별화를 두고 있는데, 플레이 해 본 결과로는 뭐 썩히 차별된다는 느낌은 없다.(그게 왜냐하면 이란 캠페인의 1개 미션에서만 SAS 요원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캠페인 화면은 처음엔 3개 미션이 보이지만 이 3개 미션을 클리어 하고 나서는 다음 1개 미션을 클리어 해야 다음 미션이 보이도록 하고 있어, 미리 어떤 미션이 다음에 이어질지 아는 것은 힘들다. 각 미션들은 맵 구성이나 스토리 진행에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모양새를 한 NPC와 적군들로 인해 긴장감이 현저히 떨어진다. 거기다 좀비처럼 곳곳에서 출몰하는 적들을 상대하기가 여간 힘겨운 게 아니어서 난이도면에서는 빵점에 가깝다. 얼마나 어려우면 가장 쉬운 난이도로 플레이 해도 첫 미션을 넘기지 못하는 게이머들이 나올까. 여기다 "팀세이버"는 치트키조차 없다. 치트키를 권장하는 것은 아니어도, 어느 정도 힘겨운 플레이라면 일단 그 미션을 넘어가야 다음 미션이라도 플레이 할 수 있으니 그런 때 사용하면 좀 좋겠는가. 세이브는 기본이 3개이고, 조금 긴 미션은 5개이다. 세이브 지점은 어디서든지 가능해도, 난이도를 생각해 보면 모자란 숫자다. 3개를 모두 저장하고 나면 빈 공간이 없어 저장되지도 않는다. 그래서 아껴가며 후반부 위주로 저장해야 한다. 아무튼 이 게임은 난이도 설정 빵점에 어수룩한 적군들의 묘사 등으로 인해 전투의 긴장감이 많이 실종된 게임이라고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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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 라이플로도 배를 침몰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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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에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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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병력들이 속속 도착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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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요원들이 등장하는 석유 시추선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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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의 구성과 그래픽, 사운드
미션에 투입될 때 자신이 장비할 무기가 선정되는데, 대부분은 그냥 기본 무기로 미션을 진행하면 된다. 간혹 무기를 변경해 보기도 했는데 주어진 기본 무기가 가장 그 미션을 수행하는 데는 적절한 구성이었다. Tab키를 눌러 기본 임무를 볼 수 있고, 이 임무들은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계속해서 갱신된다. 이들 미션 중에는 반드시 실행해야 하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어 만약 미션이 클리어 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주어진 미션들을 하나씩 찬찬히 다시 되짚어 보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 미션의 첫 장면은 언제나 블랙호크 헬기를 타고 목적지까지 가면서 미션 브리핑을 듣는 형식이다. 그리고 이렇게 미션을 수행하고 난 다음, 궁극적으로는 블랙호크 헬기가 다시 자신들을 데리러 와 주길 기다리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므로 작전 수행 후 헬기를 만나는 장소까지는 어떻게 든 개별 미션을 클리어 하면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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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에 들어가기 전 무기 설정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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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내에서 동료들과 미션 브리핑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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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래픽적으로는 한 단계 발전했다. 복쉘 스페이스 기법의 희한한 자기들만의 그래픽 효과를 선 보였었던 노바로직의 전례를 볼 때면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팀세이버(원본인 블랙호크다운을 포함해서)에서는 개량된 그래픽 엔진을 사용해서 당연히 훨씬 나은 그래픽을 보여 주고 있다. 물의 공간감이라든지, 드럼통이나 차량이 폭발할 때의 화끈함, 그리고 숲과 건물, 지형 등을 묘사하는데 있어 이전의 델타포스 시리즈들과는 분명 차별화를 보인다. 이 화끈함은 오히려 오버스럽기도 한데, 소총으로 몇 번 쏘면 007 영화처럼 짚차가 폭발해 버린다든지, 모든 드럼통들은 다 폭약이나 기름이 들어있는 것처럼 큰 화염을 내면서 폭발하는 장면 등은 꽤 과장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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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에서 내려다 본 정글. 멋지게 표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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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에 튀어 오르는 탄흔.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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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에 맞게 사운드는 강렬함에 초점을 맞췄다. 총기 발사음은 물론이고 타격했을 때의 반응음 또한 호쾌하다. 예를 든다면 마약 상자를 총으로 파괴할 때 수류탄이 폭발하는 듯한 효과음을 들을 수 있어 맞출 때의 쾌감이 느껴진다. 일반적으로 보조무기로 사용되는 콜트나 베레타 권총의 경우도 미약하게 묘사되는 게 보통인데, 여기에서만큼은 우렁찬 총기음을 들을 수 있다. 이들 권총은 화력도 센 편으로 각종 소총에 못지 않은 강력함을 자랑한다. 이런 것을 볼 때는 총기 밸런스 보다 게임의 액션성을 살리기 위한 화력 적용이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다른 밀리터리 FPS 게임들과는 달리 플레이 중에 계속해서 배경음악이 흘러 나오는데, 오케스트라 연주가 아니어서 그런지 조금은 가볍게 들린다. 차라리 배경음악이 없다면 좀 더 긴장감이 있을 법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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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총 몇 발로도 차량 파손은 식은 죽먹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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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의 굉음이 그대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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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무기체계와 AI의 엉뚱함
원본에 더해져 새롭게 추가된 무기는 G3A3, G36E 소총과 PSG1 저격 라이플 등 3종이다. 좀 더 많은 수의 무기가 추가되지 않아 약간은 부족함이 느껴진다. 운송수단으로는 MH-53M Pavlow IV 헬기, RHIB 상륙정, 그리고 VBL 경장갑차가 추가되었다. 모두 병력수송용으로, 캠페인 내에서는 타고 이동하는 상황만 볼 수 있지만 멀티플레이에서는 이들을 직접 타고 공격에 가담할 수 있다.
EA의 메달오브 어너 라이징 선을 플레이 해 봤다면 끊임없이 달려드는 일본군들의 모습에 두 손을 다 든 경험이 있을 것이다. "팀세이버"의 적들 역시 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 게이머는 이 게임이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이유가 미션 수행상의 구조적인 어려움 때문이 아니라, 여기 저기 괴기전 귀신처럼 출몰하는 적들의 숫자와 깜짝쇼 때문이란 걸 알게 될 때 그 실망감이 더하게 될 것이다. 어이없게 많이 등장하고, 또 눈만 돌리면 갑자기 나타나는 적들은 각 미션마다 산재해 있다. 그래서 아군은 불과 몇 명에 불과한데 적들은 수백 명씩 몰려 나오는 상황을 어떤 식으로 이겨 나갈 것인지를 먼저 생각해 보고 싸워야 할 전략 게임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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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곳에 몰려있는 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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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포를 쏘아대는 놈들은 먼저 처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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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딩 때 볼 수 있는 브리핑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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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보이는 지뢰밭은 조심해서 다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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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좀비처럼 계속해서 나오는 적들과 맞물려 바이오 하자드나 시리어스 샘을 연상케 하는 구석도 있다. 적들이 경비를 서거나 잠복해 있는 모양새도 현실적이지는 않다. 아주 가까운 위치인데도 불구하고 여러 명이 함께 보초를 서고 있다든지, 아니면 일렬로 달리기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가만히 서 있다가 가까이 다가서면 선 채로 움직이지 않고 계속해서 총을 쏘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 AI의 부족함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아군의 AI도 그렇게 좋은 것만은 아니어서, 같이 지뢰밭을 움직이거나 미션을 수행할 때 정상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을 때가 많다. 그저 마구잡이 식으로 따라오거나 움직인다고 보면 되겠다. 알아서 이동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서 많은 적이 출현했을 때 공동 사격이 큰 도움이 못 되는 것도 안타깝다. 아군이 있으되 있는 게 아니라고 보면 되겠다. 미션이 진행되다 보면 처음에 몇 있던 아군들도 없어지거나 죽기 일쑤다. 여기저기 구석진 곳에 버그로 갇혀 있을 때도 있고, 먼저 도착 지점에 발 빠르게 달려가 있는 놈도 보인다. 정말 이럴 땐 황당하다. 혼자 열심히 전투를 치르게 하고 자기는 빠져나가는 것만 하겠다는 거다. 그리고 맵이 넓은 미션의 경우는 목적지를 찾기가 어려울 때가 있다. 레이더가 엉뚱한 곳에 화살표를 그리고 있을 때는 도착지의 블랙호크를 찾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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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한 곳에 몰려있다 당하는 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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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 역시 줄 서서 이동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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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머리를 맞대고 뭐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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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 떠 있는 마술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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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전체적으로는 난이도 부분에서 크게 점수를 잃는 게임이다. '너 한 번 죽어봐라.' 하는 식으로 무수히 달려드는 적들을 이기기가 쉽지 않다. 게이머는 개활지 쪽으로 나가야 하는데 적들은 양 옆에서, 게다가 보이지 않던 뒤쪽에서도 갑자기 나타나 포위하는 형태를 이루면 어떤 게이머라도 빠져 나가기가 힘들 것이다. 바로 이런 이상한 위치에서의 적 출현으로 말미암아 게임의 재미가 많이 반감된다. 또 조그만 소리에도 쉽게 반응해 버리는 AI로 인해 이동시 소리나 행동을 조심하지 않으면 금방 적들로 둘러싸여 버리는 고통을 당하기도 한다.
그래도 작전의 구성 자체는 꽤 할 만 하다고 본다. 공항이 포함된 넓은 유류 기지를 장악한다든지, 능선을 따라 움직이면서 다리를 폭파시키고 적의 보트를 침몰시키는 등 영화적이고 스펙터클 한 미션들이 몇 개 눈에 띈다. 무기의 활용도 면에서도 다양한 무기들을 전술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전투 자체에 대한 지루함은 덜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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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 군인을 보고도 도망가지 않는 저 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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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탄약과 무기를 보충할 수 있는 탄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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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구급약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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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기관포를 쏘아대는 델타포스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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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보다 재미있는 멀티플레이
멀티플레이의 경우는 싱글플레이 보다 훨씬 재밌다고 보면 된다. 엉뚱한 동료나 적들의 AI 가 없어져서 플레이어들간의 일상적인 전투가 전개된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운송수단들을 자신이 직접 타고 공격을 할 수 있는데, 조종석에는 AI들이 앉아있다. 쉽게 얘기해서 놀이공원의 빙글빙글 돌아가는 놀이기구를 타고 거기서 총을 쏜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맵 가운데에는 장갑차들이 똑같은 이동 코스로 움직이는데, 움직이는 장갑차 옆에서 .50 Cal 기관총을 선택해서 탑승 후 사용할 수 있다. 헬기의 경우는 미리 조종석에 AI가 탑승한 채 로터리를 회전하며 게이머들을 기다리고 있다. 플레이어가 조종석 뒤 양측 창가에 마련된 미니건을 잡으면 잠시 후 이륙해서 장갑차와 마찬가지로 정해진 경로를 돌게 된다. 적들은 움직이는 차량과 헬기를 집중 사격하므로 탑승시 반드시 적들의 움직임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저격병의 경우는 천천히 움직이는 탈 것들의 특성 때문에 주요 표적으로 노리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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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월드에 로그인 후 볼 수 있는 서버 선택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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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는 델타포스와 SAS 요원 중
병과별로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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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세이버 서버의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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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과의 긴밀한 협동 작전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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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가 열리는 부분의 인터페이스가 많이 구식이고, 또 서버 접속 속도는 느린 편이다. 또 맵을 로딩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접속 후에는 랙이 별로 없고 약 스무 명 가량이 한 서버에서 움직여도 끊김 없이 유연한 플레이 화면을 보여준다. 멀티플레이의 게임 모드는 원본과 동일하고, 움직이는 차량들과 함께 진지를 지키는 아군과 적군간의 공방이 중심이 되어 상당히 활력 있는 플레이를 엿 볼 수 있다. 싱글플레이에서의 황당한 전투와는 차이가 있으므로 멀티플레이 쪽에 비중을 두고 플레이 해 보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출시된 지가 꽤 되었어도 서버에는 플레이를 즐길 만한 인원이 충분히 있고, 원본인 '블랙호크다운'과 "팀세이버"를 같이 검색해서 서버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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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숨길 곳이 많고 좁은 길들이
많아 이동에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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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장갑차에 올라 타
.50 Cal 기관총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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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폰시 볼 수 있는 전체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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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호크 헬기도 공격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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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에선 실패했지만 추가 미션을 즐겨보자
자, 이제 결론을 낼 시간이다. 이 게임은 이전의 델타포스 시리즈들과는 차별화가 된다.(이것은 '델타포스-블랙호크다운'도 포함되는 얘기다.)원본의 그래픽 엔진을 그대로 가져다 썼고, 무기나 기타 캐릭터의 행동 양식에 큰 변화는 없다. 그래서 원본 게임을 즐겁게 즐긴 사람들이 다시 추가 미션을 선택해서 즐기고자 할 때에 어울리는 확장팩이다. 하지만 색다른 뭔가를 추구한다면 실망 할 수 있다. 게임의 난이도 조절에 실패해서 캠페인에 따라 들쑥날쑥 하는 난이도를 보여주고 있고, 이 때문에 밀리터리 액션 게임에 익숙한 게이머라 할 지라도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클리어 할 수는 없다. 다만 새로운 지역을 배경으로 하고, 또 SAS 대원이 되어 석유 시추 기지를 잠입하는 등의 이색적인 미션은 관심을 가질 만 하다.
"델타포스-블랙호크다운: 팀세이버" 는 확장팩으로서의 전형적인 평범함을 보여주는 게임 중 하나라고 말하고 싶다. 뭔가를 바라지 말고, 극악한 난이도를 람보처럼 쉽게 뚫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도전해 볼 가치가 있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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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품을 받기 위해 모여있는 난민들.
이런 묘사가 사실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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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디테일이 떨어지지만 나름대로는 선전하는 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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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폭파시키는 등의 세부 임무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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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타는 블랙호크 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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