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일색만 아니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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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의 시인이라는 쇼팽이 죽기 몇 시간전 꿈에서 보았다는 세계를 게임화한 트러스티 벨 : 쇼팽의 꿈입니다. Xbox360 진영에서는 만나기 힘든 일본식RPG 게임인데다 그래픽, 게임성 등 여러가지로 특이한 면이 많이 보입니다. 게임에 삽입된 피아노 음악도 유명한 음악가가 연주했다고 설명이 되있어 많은 부분으로 기대했던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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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동화책을 읽는듯한 화사한 파스텔톤의 색감은 게이머를 모니터 속으로 끌어당길 듯 엄청난 흡입력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귀여운 캐릭터까지... 갸름한 얼굴과 얼굴의 반을 차지하는 커다란 눈, 순진무구한 심성 등 다소 현실과 동떨어진 인물의 외형과 설정이지만 게임에 너무도 잘 어울립니다. 마치 가슴 속에서 잃어버렸던 동심을 되찾는 기분이었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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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는 세미리얼타임 방식으로, 스태미나 형식으로 캐릭터가 가진 게이지가 소진되기 전까지만 행동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이때엔 이동이나 공격, 마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 스태미나가 다 소진되면 상대의 플레이 타임이옵니다. 이때, 상황에 따라 방어 버튼을 눌러주면 방어를 취해 적의 공격에 적은 데미지만 받게 되죠. 게다가 주인공 폴카가 사용하는 무기는 양산! 승리후의 세레머니를 하는 것도 양산! 양산의 필요성을 재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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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어 일색인지라 외형적인 모습외엔 아무것도 알 수 없었습니다. 곧 있으면 영문 버전이 나온다고 하는데, 그때가서 다시 생각해봐야 겠네요. 정말 일본어만 아니라면 누구에게든 추천해주고 싶은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