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팩토리, 캐주얼 미소녀 게임 '부킹파라다이스' 15일 발매

해피팩토리는 성인용 미소녀 게임 이외에 15세 이용가의 캐주얼 미소녀 게임 '부킹파라다이스'를 오는 2월15일 패키지로 발매한다고 3일 발표했다.

'부킹파라다이스'는 미소녀 게임의 원화가로 유명한 Ino가 작화를 맡고 드림캐스트용으로 발매된 게임으로, 이번에 국내 발매 되는 버전은 시나리오 및 시스템 메뉴까지 완벽하게 한글화하여 이번에 15세 이용가로 선보이게 되었다.

졸업까지 남은 1년 동안 주인공은 마음에 드는 여자친구를 적극적으로 공략하여 해피엔딩을 맞아야만 한다. 주사위를 던져 보드 상의 같은 블록에 멈추면 캐릭터의 호감도가 올라가고 호감도와 조건에 따라 이벤트가 발생하게 되는 방식이다. 또한 지도상에 놓인 보물상자나 선물상자의 아이템을 획득하여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캐릭터 공략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한 시스템과 귀여운 캐릭터, 그리고 숨어 있는 아이템을 찾아내는 재미가 '부킹파라다이스'의 가장 큰 특징. 캐릭터는 주인공을 포함해 총 11명이 등장하지만, 첫 번째 플레이에서 볼 수 있는 캐릭터는 7명이고 이후 일정 호감도를 충족해야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있어 반복해서 플레이 해야만 100% 감상을 달성할 수 있다.

'부킹파라다이스'는 2월4일부터 2월14일까지 열흘간 해피팩토리 홈페이지(www.happyfactory.co.kr)를 비롯한 각 온라인 쇼핑몰에서 예약판매에 들어가며, 해피팩토리의 고유 특전품인 카드식 원화집이 특전으로 포함되어 있다. 소비자 가격은 33,000원.

해피팩토리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연령상의 제약으로 미소녀 게임을 접해보지 못한 미성년 게이머는 물론 성인 게이머도 아기자기한 미소녀 게임을 맛볼 수 있을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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