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로프트, '일반 폰에서도 고품격 3D 게임을'

북미 및 유럽 지역에서 선두를 다투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게임로프트가 한국에 진출한지 1년 만에 기지개를 폈다.

게임로프트(한국지사 대표 조원영)는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2동 자사의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06년도 하반기 출시 게임 라인업 및 향후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밝혀진 게임로프트의 향후 계획의 핵심은 전용 3D 휴대전화가 아닌 일반 휴대전화에서 작동되는 고퀄리티 3D 모바일 게임을 선보이는 것. 게임로프트의 하시연 마케팅 팀장은 자사가 자랑하는 데이터 압축과 기기 최적화 기술을 통해 제작된 3D 모바일 게임을 매월 하나씩 출시할 것이라 밝혔다.


행사장에서 첫 게임으로 소개된 것은 축구 게임인 '리얼사커 3D'다. 이 게임은 비디오 게임기 용 축구게임 '위닝 일레븐' 처럼 풀 3D로 제작된 게임으로 선수들의 다채로운 동작, 효과음 등을 뽐내 관계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 게임은 10월 중에 SK텔레콤을 통해 출시가 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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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11월에는 IGN.com에서 베스트 그래픽 상을 수상한 '리얼 스노우보드 3D'가 출시될 계획으로, 이 게임 또한 모바일 게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높은 그래픽 퀄리티를 가지고 있어 많은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 정확한 출시 시기는 잡히지 않았지만 '브라더스 인 암즈 3D'와 '리얼 골프 3D' '게임로프트 볼링 3D' '리얼 베이스 볼 3D' 등 다양한 3D 모바일 게임이 라인업 상에 올라와 있었다.

행사는 이러한 고퀄리티 3D 게임에 대한 발표 외에도 SK텔레콤에 이어 KTF에도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것이라는 얘기와 오리지널 '한국형' 게임 개발 얘기로 술렁였다.

하시연 팀장은 "그동안 게임로프트가 SK텔레콤으로만 게임을 출시해왔지만 KTF용으로도 서비스를 할 것이며, 처음 출시되는 작품은 유명한 정통RPG인 '마이트 앤 매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 팀장은 또 "2007년 중반기까지 새로운 한국형 오리지널 게임도 제작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라인업의 발표와 향후 전망을 더해 행사는 마무리 됐으며, 한국지사의 대표인 조원영 대표는 "휴대전화가 암9 CPU로 거의 교체가 되는 내년 중반기부터 우리의 3D 모바일 게임이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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