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2', 성황리에 첫 클로즈 베타 테스트 종료

그라비티(대표 류일영,www.gravity.co.kr)는 자사가 개발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2'의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지난 12월30일 오전 1시에 종료됐다고 2일 밝혔다.

캐릭터성 및 조작 방법에 대한 게이머들의 반응과 시스템 안정성을 주로 점검한 이번 테스트에서는 첫날 접속 지연의 불편함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2,000명의 테스터 중 96% 이상이 참여해 '라그나로크 온라인2'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특히 테스터들은 게임의 완성도와 게임성에 대해 높은 점수를 줬다. 무엇보다 '라그나로크 온라인2'의 최대 강점인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와 게이머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능력이 강화된 것에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게임 내 필드에서는 고유한 특징을 지닌 캐릭터로 가득 차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탄탄한 그래픽과 다양한 소셜 액션 지원으로 게임을 하는 재미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도 컸다는 평가가 잇달았다.

아울러 전작과 달라진 키보드 방식의 조작법에 대해서는 찬반 의견이 분분했으나 키보드 조작과 마우스의 컨트롤이 가능해 사냥이 지루하지 않고 즐겁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빠른 전투 방식과 역동적인 타격감, 그리고 전투가 시작되면 빠른 음악이 스킬 템포를 맞춰줘 게임 몰입도가 높아진다는 점에 호평이 쏟아졌다. 다만, 몬스터를 공격할 때 정면을 바라봐야 공격된다는 점과 무기의 내구도가 빨리 닳는다는 점 등이 불편사항으로 지적되었다.

이 외에도 고유 이름을 붙여 성장시키는 무기 성장 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새롭게 도입되는 게임 시스템인 자유로운 전직과 스페셜리티 시스템에 대한 만족감도 높았다. 또, 세계적인 작곡가 '칸노 요코'가 담당한 BGM도 게임과 잘 융화돼 전반적으로 '라그나로크 온라인2'답다는 의견이 많았다.

한편, 테스트 첫날인 지난 27일에는 대다수의 테스터가 한 순간에 몰려 커넥션 병목 현상으로 인한 접속 지연이 발생했으나 이후 안정적인 서비스가 이루어져 27일과 28일 연장 테스트가 진행되는 등 테스터 폭주에 대한 후속 조치가 취해졌다. 특히 테스트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테스터 참여 열기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PVP 이벤트'와 '몬스터 퍼레이드 이벤트'가 정식 테스트 시간 이후인 밤 11시부터 오전 1시까지 진행돼 테스터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그라비티의 박영우 라그나로크2 개발총괄PD는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단기간에 이루어졌음에도 테스터 대부분이 참여해 준 후기 등록, 버그 신고 등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표한다"며 "부족한 부분도 많았지만 많은 분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신 만큼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는 건의 및 요청 사항들을 최대한 반영해 더욱 멋진 게임으로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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