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태백] 스트라이크, 절묘한 3점슛 선보이며 '프리스타일' 우승
'절묘한 3점슛으로 '프리스타일' 승부를 가르다'
강원도 태백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 '2007 e-태백 페스티벌'의 '프리스타일' 우승자는 '스트라이크' 팀으로 결정됐다.
오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강원지역 대표 선발전과 병행된 이번 대회에서, '스트라이크' 팀은 결승전까지 단 한 번의 패배도 하지 않았던 강팀 '아일랜드'를 3대0으로 격침하고 우승을 거뒀다.

5:5로 팀원을 갖추어 3명을 출전시키는 방식에 5판3선승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스트라이크' 팀은 절묘한 3점 슛으로 경기의 활로를 찾았다. 양 팀이 서로의 전력을 탐색하던 1경기, 2점씩 차례로 넣어가던 두 팀의 흐름을 깬 건 '스트라이크' 팀의 가드였다. 1대1로 개인 방어를 지속하다 기습적으로 3점 슛을 성공시키는 '스트라이크' 팀의 가드에 의해 위기감을 느낀 '아일랜드'는 무리한 3점슛을 시도하며 실수를 연발했고, '스트라이크' 팀은 이를 이용해 역습을 감행, 18:10까지 스코어를 벌리며 1경기를 화끈하게 가져갔다.
하지만 허무하게 끝난 1경기와는 다르게 2경기는 박빙의 승부가 계속됐다. '스트라이크' 팀은 1경기 처럼 초반 3점슛을 성공시키며 흔들기에 나섰지만 '아일랜드' 팀은 이번에는 흔들리지 않고 계속적으로 차분히 따라붙어왔다. 12:13, 14:13, 14:15 식으로 계속 2점차 승부를 진행하던 두 팀, 드디어 10초를 남기고 16:17로 뒤지고 있던 '아일랜드' 팀은 극적으로 2점을 추가하며 한 점 앞서나갔다. 남은 시간은 4초, 하지만 '스트라이크' 팀은 마지막 공을 던진 후 센터의 아리후프를 성공시키며 1점차로 2경기까지 극적으로 따냈다.
초유의 긴장감이 흐르던 2경기를 끝내고 3경기는 다시 '스트라이크'팀의 독무대로 흘러갔다. 또 다시 초반 3점슛을 허용한 '아일랜드' 팀은 급속도로 무너져가기 시작했고, 22:11이라는 더블 스코어까지 몰리며 의지까지 완전히 상실했다. 2경기까지 팽팽하던 경기는 막판 '아일랜드'의 의지가 무너지면서 25:11로 마무리 됐다.
'스트라이크' 팀은 이날 우승으로 3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었으며, 오는 10월25일부터 28일에 국내 최강 '카트라이더' 팀이 되기 위해 대구에 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