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알바 e-스타디움 일기] 데카론 '순례의 공간' 체험행사
후알바는 용산 전자랜드, '인텔 e-스타디움'(이하 경기장)의 행사 취재 기사를 맡으며 언제나 월요일 아침이면 경기장 스케쥴을 체크합니다. 언제나처럼 스케쥴을 체크하던 중 오늘의 '데카론 - 체험 행사' 얘기를 듣는 순간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지난주 경기도 청평에서 수상 스포츠와 함께 했던 데카론 간담회에서 봤던 유명 레이싱걸 윤영아씨가 오늘 행사에도 데카론 걸로 나온다고 하더군요. 누군지는 잘 모르지만 어쨌든 상당한 미모의 레이싱걸이 나온다고 하니 어찌 제가 빠질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카메라 둘러메고 다녀왔습니다.
전날 먹은 술이 과했는지 좀 늦게 일어나 제가 경기장에 간 시간이 오후 3시 경이었는데, 이미 여러 게이머들이 자리를 차지하고는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더군요. 오늘 데카론 행사는 얼마 전 업데이트 된 '순례의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개발사측에서 160레벨 캐릭터에 빵빵한 장비를 준비해둬서 행사장을 찾은 모든 사람들이 편하게 '순례의 공간'을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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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의 게이머들은 자신이 노력해 키운 캐릭터가 아니고, 죽었을 때나 능력치, 스킬 등을 잘못 올렸을 때 오는 위험부담이 적은 만큼 다들 편하게 다양한 캐릭터로 새로운 사냥터를 체험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게다가 문제가 생길 때면 언제나 어디서나 예쁜 도우미 언니가 와서 문제를 해결해주고,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주최측에서 준비한 다과와 음료수라는 옵션도 있어 다들 행사에 만족하는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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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여기저기를 둘러보다 저도 자리를 잡고 게임을 플레이해봤습니다. 레벨, 장비 모두 세팅이 돼있고 물약도 빵빵하게 준비돼있어 바로 사냥터로 가 몬스터들을 사냥했습니다. 역시 레벨이 160이나 돼서 그런지 웬만해선 죽지도 않고 각종 스킬을 꽂아 넣으며 플레이 하니 재미있더군요. 사실 저는 하나의 게임을 오랜시간 플레이하기 힘들기 때문에 각종 온라인 게임마다 중레벨 캐릭터만 보유한 상태입니다. 때문에 새로운 지역이 업데이트 되도 레벨이 낮아서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만 들어야 했죠. 하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게임하이 측의 철저한 준비 덕분에 새로운 콘텐츠를 마음껏 즐겨볼 수 있어서 상당히 즐거웠습니다. 게임하이 센스 있어요!
게임을 조금 플레이하고 있으니 반가운 소리가 들렸습니다. 바로 포토타임! 데카론 코스튬을 한 레이싱걸 윤영아씨와 함께하는 포토타임이 시작됐습니다. 게임이고 뭐고 냉큼 카메라를 챙겨서 카운터로 향했죠. 많은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더군요. 저도 냉큼 옆에서서 함께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쑥스러운 마음에 그저 셔터만 누를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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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시간은 8시간이지만, 딱히 시간대별로 이벤트가 진행되는 행사가 아니라, 시간 안에 참가를 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게임을 플레이하는 행사이니만큼 시끌벅적 하기보다는 조용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다들 새로운 지역에 대한 정보를 얻는데 혈안이 되었기 때문에 말할 시간도 없었을까요? 아무튼 기존 행사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그럼, 다음 행사에서 뵙기를 약속하며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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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텔 e-스타디움에 배치되어 있는 PC는 삼보에서 제공한 최신 사양의 PC로 인텔 코어 2 쿼드 2.40GHz, 2GB RAM, 지포스 7600GT, 22인치 와이드 LCD 모니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