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축제 '그라비티페스티벌2007' 10만명 모였다

지난 21일과 22일 잠실 롯데월드에서 열린 그라비티 팬들을 위한 축제 '그라비티 페스티벌 2007'이 성황리에 폐막했다.

'그라비티 페스티벌' 행사는 매년 단일 최대 규모로 열리는 게임 행사로,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매년 코엑스 등과 같은 전시장에 열렸던 것과는 달리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와 어드밴처에서 열려 그라비티 팬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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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일요일에는 친구, 연인, 가족 등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행사장을 찾았으며, 부스에 마련된 게임 시연대에는 그라비티의 게임을 즐기려는 이들로 가득 찼다. 특히, 리오 케이코아와 리쌍의 축하 공연을 할 때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이들이 찾아 메인 무대 앞에는 발 디딜 틈 조차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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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산 시에 사는 정흠 군은 "롯데월드에 놀러 왔다가 그라비티 게임 행사장에서만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게임도 하고, 이벤트로 선물도 타고, 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보는 등 오늘 하루가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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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 전세계 최고수를 뽑는 '라그나로크 월드 챔피언십2007'(이하 RWC2007) 경기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끄는 행사였다.

22일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결승전에서는 러시아와 필리핀 팀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한국의 폴라리스 팀과 대만과 독일 팀을 역전에 역전을 거듭해 기세를 떨치고 있는 태국 디스트럭션(Destruction)팀이 맞붙었으며, 결승전답게 수준높은 경기를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1라운드 경기에서는 시작부터 중앙지역에서 팽팽한 전투가 이루어 졌으나 챔피언을 먼저 잡아버린 태국 팀이 승리했다. 이어 2라운드에서는 한국 팀이 하이위자드를 집중공격 하는 전술로 수 분만에 태국 팀을 전멸시키며 7명 모두 살아 남는 괴력을 발휘했다.

1대1 동점인 상황에서 펼쳐진 3라운드에서도 챔피언과 하이위자드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중앙지역을 선점한 태국 팀은 한국 팀의 챔피언과 하이위자드를 집중적으로 공격해 손 쉽게 2승을 따냈으며, 마지막으로 펼쳐진 4라운드에서도 한국 팀의 초반 진영 구축 실패로 팀 웍이 무너지자 이전 경기에서 보여준 것과 같은 전술로 한국 팀을 전멸시키며 RWC2007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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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페스티벌은 RWC 2007 결승전 이후 인기 가수 '리쌍'의 축하공연으로 끝이 났으며, 이틀동안 관람객이 10만명을 넘어서 국내 최대 단일 게임 행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그라비티의 이지은 홍보 팀장은 "해마다 '그라비티 페스티벌 2007' 행사장에 찾아 그라비티의 게임에게 관심을 보여주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라그나로크2' '레퀴엠' '뿌까레이싱'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더욱 재미있는 게임을 선보일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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