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un]대구 e-fun2007, 지방게임쇼 넘어 최고 넘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대구 게임쇼 'e-fun 2007'이 오는 28일까지 대구 EXCO 1층 전시관에서 열린다. '게임으로 펼쳐지는 신나는 콘텐츠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게임쇼는 작년과 같이 OSMU(One Source Multi Use) 콘텐츠 시연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게임 시연 외에도 시민과 업체가 서로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꾸며져 있다.
먼저 EXCO 1층 전시장에 조성되는 콘텐츠 테마파크 Season 1에서는 70~80년대 부모세대들이 접했던 놀이를 직접 시연해볼 수 있는 게임역사관과 게임을 통해 교육을 즐길 수 있는 게임체험학습관, 코스프레와 피규어 등의 다양한 캐릭터 관련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게임캐릭터관, 국내외 게임을 직접 시연해볼 수 있는 게임OSMU테마관 등으로 이루어져 관람객이 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게임OSMU 콘텐츠들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콘텐츠 테마파크에는 SCEK, MS, 네오위즈, 엠게임, 엔씨소프트, 레이저코리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소프트맥스, 사이버프론트, 로이월드, 드래곤플라이, 제이씨엔터테인먼트, 엔손, 부즈, 한빛소프트 등 많은 메이저 및 글로벌기업들과 라온, KOG, 류앤소프트, 민커뮤니케이션, 루나소프트, 썬피니티, 에이오에스, 마음커뮤니케이션 등의 지역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 눈에 띄는 점은 그동안 국내 게임쇼에서 보기 힘들었던 콘솔 업체들의 참여라고 할 수 있다. 먼저 SCEK는 국내 정식 발매가 확정된 '폭스소울' '라쳇&클랭크' 등의 한글판 타이틀들과 동경게임쇼 이후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타임크라이시스4' '그란트리스모5 프롤로그' 등의 신작들을 대거 공개하며, MS 역시 국내 정식 발매 라인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게임들을 선보인다.
온라인 게임 업체들 역시 신작과 인기작을 대거 공개한다. 윈디소프트는 '버즈펠로우즈'를 비롯한 다양한 라인업을 공개하며, 네오위즈는 최근 오픈한 '피파온라인2'과 '아바'를, 엔씨소프트는 대작 RPG '아이온'과 플레이엔씨,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비행 슈팅 게임 '에어로너츠', 위메이드는 새롭게 퍼블리싱하는 신작들과 '창천온라인'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관광부장관배 제1회 전국아마추어e스포츠대회' 그랜드파이널이 열린다. 이날 대회는 '스타크래프트'를 비롯해 '워크래프트3' '프리스타일' '스폐셜포스' 등 4종목의 결승이 진행되고, 우승자에게는 문광부 장관상과 준프로게이머 자격, 상금 400만원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작년 많은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은 '도심RPG'도 더욱 강화돼 열릴 예정이다. 시민들이 게임 속 캐릭터가 되고 도심전체가 게임 맵이 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도심RPG Season 2'는 참여자 중심의 시민참여형 콘텐츠로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RPG다. 참가자들은 각자 게임 속의 주인공이 돼 주어진 임무를 정해진 시간 내 진행하게 되고 가장 먼저 임무를 완수하는 팀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상품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위메이드(한동욱)와 르까프(오영종)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의 시범경기와 팬 사인회가 개막일에 열릴 예정이며, 건전게임문화와 OSMU산업 육성을 위한 '제1회 세계게임문화컨퍼런스'(총연사 15명. 해외연사 10명)가 26일 금요일에 개최된다. 또한 26일 저녁에는 게임 캐릭터들의 의상을 활용한 캐릭터패션쇼와 최근 '거짓말'을 통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빅뱅 공연 역시 26일 저녁에 펼쳐질 예정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행사로 대구를 뜨겁게 달굴 'e-fun2007'은 금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일간 EXCO, 패션센터, 대구 도심일대에서 진행되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e-fun2007' 홈페이지(www.efu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