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스토리냐 던전 앤 파이터냐 그것이 문제로다

메이플 스토리가 재미 있나요? 아니면 던전 앤 파이터가 재미있나요? 요 근래 막 게임에 입문한 초보 게이머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다. 여러 많은 게임들이 있지만 특히 위 두 게임이 언급되는 이유는 초등학생을 비롯해서 직장인까지 다양한 계층 그리고 나이대의 사용자들이 다수 포진 되어 있기 때문이다.

횡 스크롤 액션 RPG의 기준을 세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메이플 스토리와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던전 클리어 방식과 다양한 스킬을 통한 캐릭터 성장 방식 등 색다른 게임성으로 독자적인 게임 사용자 영역을 확보한 던전 앤 파이터. 이 두 가지 게임은 최근 수많은 게임 사용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실제로 네이버와 다음 등 각종 인터넷 포털에서의 게임 검색 순위에서 이 두 게임은 항상 인기검색순위 1위와 2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덕분에 새로 게임을 하려는 사람들은 다른 게임들보다도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메이플 스토리'나 '던전 앤 파이터' 중 하나의 게임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두 게임의 우열을 가리기가 어렵기 때문에 과연 이 두 게임 중 어떤 게임을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 하게 된다는 점이다. 이에 게임동아는 많은 게임을 즐기려는 초보 입문자들을 위해 이 두 게임의 특징을 하나씩 정리해 보았다.

  • 게이머들에 대한 접근 방식이 뚜렷이 다른 두 게임

메이플 스토리가 추구하는 것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이미 나이가 든 사용자에게는 과거의 전자오락실에서 봤던 횡 스크롤 액션 게임의 친근함을 게임을 전혀 접해 보지 않은 게임 사용자들에게는 간단한 조작키로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는 편한 조작감을 제공한다. 한편, 인터페이스에서 이름까지 모든 부분에서 캡콤의 인기 아케이드 게임 '던전 앤 드래곤즈'의 아류작이라는 혹평을 들었던 던전 앤 파이터는 사람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전직 시스템과 아케이드 게임 못지 않은 화끈한 액션과 스피드를 바탕으로 게이머들을 유혹했다. 이 게임 역시 키보드를 통해 키를 입력하는 방식이지만, 아케이드 스타일의 게임답게 스킬을 커맨드로 입력하거나 단축창에 기술을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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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릭터의 성장

두 게임 모두 전투를 통해 경험치를 얻어 레벨 업을 시켜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RPG 게임이다. 그러나 세세한 점에서는 많은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우선 메이플 스토리의 경우, 캐릭터를 만들 때 초기 능력치를 주사위를 굴려 랜덤으로 결정할 수 있다. 물론 캐릭터가 성장할 때 마다 특정 능력치에 대한 보너스를 받아 캐릭터가 성장하는 재미를 쏠쏠하게 느낄 수 있다. 스킬의 경우에는 액티브 스킬이 패시브 스킬에 비해 적어서 전투가 단순해 지는 점이 있기는 하지만 스킬 발동에 걸리는 대기 시간이 거의 없어 스킬을 사용할 때의 답답함은 덜 느낄 수 있다. 던전 앤 파이터의 경우 능력치가 직업에 맞게 자동으로 성장해서 캐릭터의 능력치에 대한 부담이 덜하며, 전직 또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그 만큼 다양한 스킬을 제공해서 각종 전투 상황에 맞게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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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와 함께 싸워볼래?, 파티 플레이에 대해

메이플 스토리에서는 파티 퀘스트라는 것이 있어, 혼자서는 해결 할 수 없는 퀘스트를 다수의 사람들이 파티를 결성해서 도전하도록 하고 있다. 이 파티 퀘스트는 일반 퀘스트에 비해 주어지는 보상이 더 크기 때문에 캐릭터의 성장을 위한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되고 있다. 던전 앤 파이터에서는 파티 플레이를 하게 되면 던전의 난이도는 올라가지만 던전을 무사히 통과 했을 때 얻게 되는 경험치가 혼자 통과 하는 것에 비해 높기 때문에 게이머들이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파티를 결성하게 되고, 이것이 커뮤니티 활동을 활성화 시키는 이유가 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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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몬스터만이 아니라 다른 플레이어와도 대결한다, 대인전에 대해

캐릭터를 키우는 게임에 있어 몬스터와의 싸움뿐만 아닌 다른 게이머와의 대결은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데, 던전 앤 파이터는 결투장 시스템을 통해 이것을 만족시켜 주고 있다. 개인전부터 길드전까지 다양한 형태의 대인전을 지원하며, 각종 결투장 관련 이벤트를 통해서 이것을 더욱 활성화 하고 있고, 게이머들은 던전용과 결투장용의 캐릭터를 구분해서 육성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반면, 게임을 즐기는 연령층이 낮고 다양한 움직임이 어려운 메이플 스토리 쪽에서는 캐릭터간 대전은 불가능 하지만 펫을 소환해서 즐기는 몬스터 카니발을 통해 간접적인 PvP를 즐길 수 있어, 펫에 대한 애정을 더욱 높여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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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맛대로 골라서 플레이 하세요

지금까지 두 개의 게임, 메이플 스토리와 던전 앤 파이터를 비교해 보았다. 귀여운 캐릭터와 손쉬운 플레이의 메이플 스토리, 그리고 아케이드 스타일의 화끈하고 빠른 전투와 다양한 대인전의 던전 앤 파이터는 그 스타일이 다른 만큼 각각의 장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두 게임 모두 캐주얼 게임의 중심인 만큼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게임을 선택해서 플레이 한다면 후회하지 않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객원필자 : 건전평범장미소년(noarose@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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