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공간 넓혀주는 이색 아이템 '보드플러스'
요즘에는 PC방도 세련된 곳들이 많아 공간에 대한 걱정이 많이 줄긴 했지만 여전히 많은 PC방들이 사무실처럼 좁은 공간에 많은 PC를 두고 있다. 책상에는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외는 올라갈 공간도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재떨이를 놓거나 라면이라도 하나 먹으면 답답함이 느껴질 정도로 좁아진다. 하지만 이런 문제를 최소화 시켜주는 이색 아이템이 있다면 어떨까.
썬엔원(SUNNONE)에서 발매한 '보드플러스'는 PC방이 가진 고질적인 수납공간 부족의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 시켜주는 이색 아이디어 제품이다.

* 보드플러스 / Board Plus / 수납 아이템
- 강화 유리와 받침대로 구성
- 200mm / 505mm / 110mm
- 탄력 있는 받침대 사용으로 충격 최소화
- 일반적인 모니터 높이에 맞게 제작
- 소비자가격 1만7천원대
'보드플러스'는 키보드 위에 가상의 공간을 만들어 휴대전화나 재떨이 등의 제품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든 제품으로 PC방이 가진 수납의 문제를 최소화 시켜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강화 유리로 제작돼 웬만한 충격에도 쉽게 깨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만약의 상황에서도 다치는 경우를 최소화 시켜줘 안정성을 높였다.
먼저 강화유리로 제작된 표면부는 보통유리에 비해 굽힘 강도를 최대 5배까지, 내충격성을 최대 8배까지 높여 3~4Kg의 무게를 가진 제품들을 올려놔도 큰 문제가 없도록 했다. 또한 투명성을 높히고, 빛 반사율을 낮춘 제작으로 조명 아래에서도 아래에 위치한 키보드가 잘 보였다. 다만 조명의 각도에 따라 빛 반사의 문제가 생겨나 완벽하게 빛 반사율을 잡은 건 아닌 것 같았다.

|

---|---
그리고 패널을 받쳐주는 다리 부분은 ABS 수지로 제작돼 탄력성와 내열성이 우수해 담배로 생길 수 있는 화재의 걱정을 최소화 시켜준다. 특히 탄력성 부분은 사용자가 실수로 패널을 누르는 상황에서도 적당히 충격을 완화 시켜줘 제품과 사용자를 보호한다.
하지만 이색 아이템답게 약간의 불편한 점이 느껴졌다. 우선 수납을 위한 물건이지만 실제로 수납을 많이 할 경우 아래쪽의 키보드가 보이지 않아 키보드를 숙련되게 치는 사람이 아니면 약간 불편할 수도 있다. 또한 일부 모니터의 높이와 맞지 않아 억지로 모니터의 높이를 맞추지 않으면 윈도우의 작업표시줄이 가리거나 하는 문제가 생긴다. 이 외에도 규격 키보드가 아닌 제품의 경우 설치 조차 안되는 경우가 있으니 구매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키보드의 형태를 꼼꼼히 따진 후 결정하도록 하자.

|

---|---
이러한 몇가지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PC방의 수납 공간 부족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해준다는 것은 확실하다. 좁아보이는 책상 때문에 고민이 많은 PC방 업주라면 한 번 구매를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