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복잡 야릇한 감정 표현한 '로라&버지니아' 방영
어린이엔터테인먼트 채널 닉은 오는 12살 소녀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화해를 재치 넘치는 화법으로 표현한 TV 애니메이션 '로라&버지니아'를 오는 4일부터 매우 월~금요일 12시30분, 밤 9시에 방영한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속에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의리와 정의로 똘똘 뭉친 '로라'와 돈과 허영, 쭉쭉 빵빵한 외모를 가진 '버지니아'가 등장한다. 특히 '버지니아'는 다른 친구들 앞에선 천사처럼 행동하지만 묘한 경쟁심이 느껴지는 '로라'에게는 악마처럼 대한다. 애니메이션은 이 둘의 대립을 통해 사춘기 시절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랑과 우정, 꿈과 좌절, 희망과 절망 등 어른들이 보기엔 어린 아이들 장난 같지만 12살 소녀들에게 있어선 지상 최대의 과제인 '학교'와 '삶'에 대한 모든 것들이 녹아있는 '로라&버지니아'는 스페인에서 2006년 처음 소개된 이후 지속적으로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 온 애니메이션이다.
닉의 편성을 담당한 황정아씨는 "어린이들 역시 어른들 못지않게 다양하고 복잡한 감정들을 경험하게 마련"이라며, "'로라&버지니아'는 어른들의 잣대와 시각으로 아이들의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어린이들의 미묘한 감성을 표현하는 '전형적인 사춘기 소녀들의 일기'와도 같은 애니메이션"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