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L시즌4, 파죽지세 김구현, 허영무 마저 잡고 결승행
4강까지 무서운 기세로 올라온 STX의 김구현이 삼성 칸의 허영무를 잡는 대형 사고를 쳤다.
26일 삼성동 HERO센터에서 펼쳐진 곰TV MSL 시즌4 4강 1회차 경기에서 김구현은 전략적인 플레이로 허영무에게 3대2로 역전승을 거두며 3월8일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지는 결승전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특히 프로토스 전에 높은 승률로 결승 안착이 무난해보였던 허영무를 잡았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 날 김구현은 과감한 승부로 허영무를 압도하는 데 성공했다. 김구현은 Loki II에서 벌어진 첫 경기에서 경기 중반 아비터를 잃는 상황 이후 허영무의 파상공세에 밀려 GG를 쳤다. 하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 과감한 입구 돌파로 승리를 하며 1대1 동률을 만들었다.
하자미나 세 번째 경기에서 김구현은 상대 다크와 템플러 드랍 이후 다수 멀티에서 나온 지상병력을 막지 못하면서 다시 한 점을 내줬다. 김구현은 카트리나에서 펼쳐진 4경기에서는 매너 파일런 전략과 과감한 견제로 승리를 거두면서 승부를 마지막 5경기로 몰고 갔다.
결승 향방이 걸린 마지막 5번째 경기에서 김구현은 일꾼으로 길목을 막으며 본진 정찰을 막은 이후 자신은 발업 질럿으로 상대 앞마당에 피해를 주었고 상대 다크 템플러를 막아내는데 성공하면서 승리를 거두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줬다.
이 날 결승전에 오른 김구현은 생애 첫 개인리그 진출인 이번 리그에서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고, 소속팀 STX는 첫 결승전 진출자를 배출하게 됐다.
한편, 28일에 펼쳐지는 곰TV MSL 시즌4 4강 2회차에서는 '폭군' 이제동(르카프)과 '롬멜테란' 박성균(위메이드)이 나머지 1장의 결승전 티켓을 놓고 승부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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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는 자세한 경기 결과다.
1경기 Loki II
허영무(P) VS 김구현(P)......허영무 승
김구현은 상대 앞마당에 템플러 드랍으로 상대 일꾼 대다수를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자신의 뒷 마당 드랍을 막아내면서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갔다. 그러나 허영무도 11시와 12시 멀티를 가져갔고 캐논으로 수비를 하는 9시를 그대로 돌파해서 멀티를 파괴시키는데 성공한다. 김구현은 아비터를 준비하면서 스테이시 필드 마법을 동원해서 전투를 펼쳤지만 허영무는 다수의 병력으로 막아내고 상대 아비터를 잡아내는 수확을 거두었다.
허영무는 상대 멀티와 병력을 파괴시키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2경기 Zodiac
김구현(P) VS 허영무(P)......김구현 승
투 게이트 이후 리버를 생산한 김구현은 지상병력으로 수비 병력을 뚫고 상대 본진에 들어가는데 성공한다. 허영무는 일꾼을 동반해서 막아내려 했지만 실패하면서 GG를 선언하고 말았다.
3경기 Blue Storm
허영무(P) VS 김구현(P)......허영무 승
상대 다크 드랍을 막아낸 김구현은 추가적인 템플러 드랍을 막아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지상병력을 동반해서 상대 3시 멀티를 공격해보지만 별 다른 피해를 주지 못한다. 그러나 5시 멀티를 포함, 다수의 멀티를 가져간 허영무는 상대 셔틀 드랍을 막아낸 후 자신은 중앙 지역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고 상대 앞마당에 드랍을 시도해서 일꾼을 다수 잡아내는데 성공한다.
중앙 싸움에서 승리를 거둔 허영무는 그 병력을 이용, 상대 앞마당까지 진격했고 김구현은 병력을 막지 못하면서 GG를 선언하고 말았다.
4경기 Katrina
김구현(P) VS 허영무(P)......김구현 승
김구현은 투 게이트 이후 상대 본진에 매너 파일런을 건설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지상병력으로 압박을 한 후 다크를 생산해서 상대 뒷마당에 들어가서 공격을 해보지만 제 때 나온 옵저버에 막혀 별 다른 피해를 주지 못했다. 하지만 김구현은 다크와 지상병력을 이용해서 상대 멀티를 지속적으로 견제를 하는데 성공한다.
허영무는 지속적인 견제를 막아내는데 성공하지만 그 뒤에 나온 상대 병력을 막지 못하면서 gg를 선언하고 말았다.
5경기 Loki II
김구현(P) VS 허영무(P)......김구현 승
김구현은 중앙 지역 입구를 일꾼으로 막고 상대 일꾼의 정찰을 막아내는데 성공했고 자신은 매너 파일런을 건설하는데 성공한다. 허영무는 다수의 발업 질럿으로 공격에 들어가지만 별 다른 피해를 주지 못했다.
상대병력을 막아낸 김구현은 발업된 질럿을 이용해서 상대 앞마당을 피해주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회심의 다크 템플러 전략도 막아내면서 승리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