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톤테일2'로 '오디션' 그늘 벗어 나겠다
"'오디션' 하나로 잘된 회사라는 이미지, '프리스톤테일2'로 벗겠습니다."
예당온라인의 김남철 대표가 4년간 개발한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프리스톤테일2'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게임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며, 성공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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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청담동 프리마 호텔 2층 에메랄드 홀에서 '프리스톤테일2' 출시 기자간담회를 진행, 게임의 소개와 향후 일정, 예당온라인의 2008년 계획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리스톤테일2'는 예당온라인에서 4년간 100억의 개발비를 들여 개발한 정통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으로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사전 테스트에서 동시접속자 3만 명을 넘기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주말 사이에는 11개의 서버가 모두 꽉 차는 모습을 보여 '프리스톤테일2'에 대한 게이머들의 기대치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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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프리스톤테일2'의 특징과 게임성, 향후 추가되는 주요 콘텐츠들에 대해 공개됐다. 이 중에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세 번째 종족인 '소페티오'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종족은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한 '템스크론'과 마법을 숭배하는 '모라이온'에 이어 등장한 추가 종족으로 '필그림'과 '로그'라는 두 개의 직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술에 의존해 전투를 진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프리스톤테일2'의 개발을 담당한 문득기 이사는 "'프리스톤테일2'는 기본에 충실한 정통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이다"라며 "기본적인 재미를 바탕으로 종족간 전투, 클랜간 전투로 성장과 커뮤니티의 재미를 모두 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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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게임의 홍보 모델이기도 하면서 게임 OST를 직접 부른 손담비가 게임에 대한 장점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신이 직접 출현한 뮤직비디오, 'Change the World'를 공개했다. 또한 OST를 부른 신인 이지희가 무대에서 OST '꿈의 전설'을 열창해 행사를 방문한 기자 및 관계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예당온라인의 김남철 대표가 직접 예당온라인의 2008년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남철 대표는 2008년 연내 '프리스톤테일2'와 '패온라인' '오디션2' 등을 국내외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했으며, 전년대비 매출 35퍼센트, 영업이익 73퍼센트 증가 시키는 목표도 발표했다.
예당온라인의 김남철 대표는 "그동안 예당온라인이 '프리스톤테일'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걸어왔지만 항상 그 뒤에는 '오디션'이라는 커다란 그림자가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오디션' 하나로 성공한 게임 업체가 아닌 다양한 게임 라인업과 개발 능력을 가진 업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업체가 되겠다. 계속 지켜봐달라"고 이날 행사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프리스톤테일2'는 29일부터 오픈 베타 서비스에 돌입하며, 상용화는 부분유료화로 상반기 중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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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는 '프리스톤테일2'에 대한 QnA 전문
Q. '프리스톤테일2'와 '프리스톤테일1'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A. 적은 인원으로 개발을 해야 했던 '프리스톤테일1'과 다르게 '프리스톤테일2'는 많은 개발 인원과 함께 게이머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방향을 생각하며 제작했다. 덕분에 이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들만 즐기는 '프리스톤테일'과 다르게 '프리스톤테일2'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거듭났다.
Q. '프리스톤테일2'의 홍보 모델인 가수 손담비는 게임 속에 등장하지 않는가?
A. 현재는 게임 속에 들어있지 않지만 손담비씨나 게이머들이 원한다면 도입할 예정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NPC처럼 등장하는 방식과는 사뭇 다른 형태로 등장하도록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Q. '패온라인'이나 '프리스톤테일2'는 퀘스트에 대해 상당히 신경 쓰고 있다. 이 점은 향후 예당온라인 게임들이 가지는 공통적인 정책이라고 봐도 되는가?
A. 아니다. 퀘스트가 많은 점은 각각의 게임들이 가진 특징이지, 모두가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프리스톤테일2'의 경우 퀘스트는 성장을 위한 도구 일뿐이지 게임의 전부로 작용하지 않는다. 이건 정책이나 방향과는 다른 이야기다.
Q. '프리스톤테일2'의 향후 상용화 방향은 어떻게 되는가?
A. 정액제는 처음부터 고려하지 않았다. 정액제는 이미 '프리스톤테일'에서 경험해봤지만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 것 같아 부분유료화를 고려해 게임을 개발했다. 하지만 밸런스 부분을 최대한 헤치지 않는 방향으로 고려중이다.
Q. 예당 측의 스타가 아닌 타 매니지먼트의 스타 손담비를 모델로 내세운 이유는?
A. 단순하게 인기가 많고, 많이 알려진 스타라고 해서 게임 홍보에 도움이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손담비는 '프리스톤테일2'가 가진 느낌과 가장 어울리는 느낌을 가진 스타였으며, 인지도나 활약, 타 매니지먼트 소속이라는 점은 선택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Q. 독특한 시스템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너무 특징이 부족하지 않는가?
A. 독특한 요소가 부족한 점은 인정한다. 하지만 우리는 초반 독특한 요소로 게이머들이 게임을 떠나는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 독특한 요소는 게임을 진행하고 어느 정도 성장을 하게 되며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다. 그 부분에서도 가능하면 무리하게 독특한 콘텐츠보다는 익숙하면서도 조금 새로운 느낌이 들도록 제작했다.
Q. 김남철 대표가 가진 '프리스톤테일2'에 대한 포부에 대해 말해 달라
A. 솔직히 동시접속자에 대한 욕심은 없다. 다만 나중에 욕만 안 먹는 게임이 되길 바란다. 개발자들이 칭찬 받을 수 있는 게임, 서로가 같이 공존할 수 있는 그런 게임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