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까프오즈 이제동, 3월 Kespa 랭킹 1위 등극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가 발표한 2008년 3월 '스타크래프트' 부문 프로게이머 랭킹에서 르까프오즈의 이제동 선수가 1위에 올랐다.

이제동은 스타리그 8강, MSL 결승 진출에 힘입어 2400.3 포인트를 획득해 생애 첫 1위 타이틀을 차지하게 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1, 2위를 다투던 김택용(SK텔레콤 T1), 송병구(삼성전자 KHAN)는 랭킹에 걸맞는 활약을 펼쳤지만 2개의 개인리그에서 모두 활약한 이제동에 밀려 나란히 2, 3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10위권 내에서는 스타리그 4강 진출에 힘입어 7위에 오른 박찬수(온게임넷 스파키즈), MSL 결승 진출로 11계단 상승한 김구현(STX SouL)의 약진이 돋보였다. 두 선수는 각각 1451.6, 1286.9 포인트를 획득해 처음으로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이외에는 삼성전자 KHAN의 차세대 에이스 허영무와 김동건이 20계단 이상씩 오르며 처음으로 30위권 내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허영무는 MSL 4강과 스타리그 듀얼토너먼트 진출, 김동건은 차기 MSL 진출 성공과 스타리그 8강 진출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달 랭킹은 '신한은행 2007 프로리그 통합챔피언전'과 개인리그 예선 및 중요 라운드 포인트가 합산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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