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야심작 'SP1' 3월27일 프리오픈 돌입
독특한 분위기의 그래픽과 한편의 스릴러 영화를 연상하게 하는 스토리로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은 넥슨(대표 권준모)의 야심작 'SP1'이 오는 3월27일 드디어 게이머들 앞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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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18일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SP1'의 프리 오픈 베타 테스트 일정과 곧 선보이게 될 'SP1'의 핵심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SP1'의 영화 같은 분위기와 자체 개발 엔진인 'SP엔진'으로 제작된 독특한 그래픽을 강조하기 위해 영화관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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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향후 공개될 콘텐츠를 담은 플레이 영상과 게임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름 등이 최초 공개됐으며, 실버포션의 주민석 팀장이 직접 게임 시연을 통해 게임의 분위기를 선보였다.
'SP1'은 실버포션에서 3년여에 걸쳐 직접 개발한 'SP엔진'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다. 특히 사실적인 표현을 위해 노멀맵, 글로우 등 최신 3D 기술들이 도입됐으며, 눈, 비 등 다양한 날씨 효과도 구현됐다. 뿐만 아니라 최적화에도 힘써 지포스 5700 급이면 게임을 무난히 돌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번 프리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는 기존의 블레이더, 히트맨, 블래스터에 이어 4번째 캐릭터인 프리스트가 공개된다. 프리스트는 회복과 버프 등이 주력인 캐릭터로 이도류를 사용하는 날렵한 모습의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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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토리의 전달력을 강화하기 위해 15레벨까지 약 20여개의 이벤트 무비를 제공하며, 인챈트, 크래프트, 스크램블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도 공개된다. 스크램블은 1주일에 한 번씩 진행되는 일종의 공성전으로 소규모 길드원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넥슨은 오는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파이널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뒤 27일 프리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며, 곧이어 31일에 오픈 베타 테스트에 돌입한다. 프리 오픈 베타 테스트 데이터는 그대로 오픈 베타 테스트에 이어진다.
실버포션의 박성재 대표는 "남의 기술을 사용해서는 최고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SP1'은 실버포션 자체 기술로 만든 작품으로 한국에서도 이정도의 게임을 만들 수 있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2년 6개월 동안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개발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질의응답
처음에는 스릴러 라는 부분을 강조했었는데 이번에는 포스트MMORPG라고 타이틀을 변경했다. 특별한 이유라도?
스릴러는 아직도 강조되고 있는 부분이다. 다만 너무 스릴러 부분만을 강조하다보면 기존 MMORPG를 즐기시던 분들이 혼란을 겪을까봐 독특함뿐만 아니라 기본에도 충실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
SP1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점.
일단 자체 기술로 만들어진 엔진을 통해 기존의 MMORPG보다 뛰어난 그래픽을 선보이고 싶었다. 그리고 우리나라 게임이 대부분 시나리오 부분이 약점이었는데 그것을 타파하고 싶었다.
지포스5700 정도면 돌아간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나왔던 게임 중에서 최소 사양이 정말 최소 사양이었던 게임은 없는 것 같다.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사양은?
SP엔진은 최신 기술이 도입됐지만 FPS 게임에 최적화된 다른 엔진과 다르게 MMORPG에 최적화된 엔진이다. 그리고 최적화 작업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지포스 6600 정도면 아주 잘 돌아갈 것이라 자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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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아무래도 어두운 분위기의 게임보다는 밝고 경쾌한 판타지 게임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마니악한 느낌이 너무 강한 것 아닌가?
기존 게임들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소재 자체는 약간 마니악 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전반적인 시스템은 MMORPG에 충실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시나리오 부분을 강조하고 있는데 프리 오픈 베타 테스트 때 퀘스트는 얼마나 제공하나.
약 400여개가 준비돼 있으며, 부족한 부분은 인챈트, 스크램블 등 다양한 콘텐츠로 보강하게 될 것이다. 프리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는 챕터 3까지 공개되며, 현재 챕터4까지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