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기어솔리드4' 가격발표, 하지만 비싸다

국내는 물론 해외 게이머들에게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코지마 사단의 PS3용 액션 어드벤처 게임 '메탈기어솔리드4'가 6월12일 출시를 앞두고 예약 일정 공개와 패키지 가격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탈기어솔리드4'의 가격은 통산판 8,800엔, 특전 블루레이 디스크 포함 한정판 9,800엔, 특별컬러 PS3 본체 포함판 51,800엔 등이며, 3개의 패키지 모두 '메탈기어솔리드4' 본편과 '메탈기어솔리드 온라인 스타터팩'을 포함하고 있다. 예약판매는 일본 현지 시간으로 3월21일부터 진행된다.

하지만 게이머들은 "아무리 기다린 '메탈기어솔리드4' 이지만 너무 비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PS3로 나온 '데빌메이크라이4'나 최근 발매를 기다리고 있는 '용과 같이 켄잔' 등에 비교하면 약 2,000 ~ 3,000엔 정도 높은 수준이다. 특히 이 가격은 한국이나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북미, 유럽 시장에서도 비슷하게 적용될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또한 한글화를 할 경우 기존 가격보다 높은 가격이 책정될 수 있으며, 설령 한글화를 하지 않더라도 환율이 오르고 있어 가격 인하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국내 누리꾼들은 '메탈기어솔리드4'가 국내에 어떻게 정식 발매되는지에 따라 구매를 고려할 예정이다. 오랜 시간 기다린 게임이긴 하지만 한글화 여부나 동봉해주는 특전에 따라 구매를 판단하겠다는 것.

유명 게임 커뮤니티의 한 게이머는 "'메탈기어솔리드4'를 오래 기다렸지만 조금 의외의 가격이라서 놀랬다"며 "국내 정식 발매판을 기다릴지 아닐지는 한글화 여부가 가장 중요한 결정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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