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프로야구, 야구 게임과 함께 플레이볼

8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 해외파 선수 대거 복귀 등을 이유로 2008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리고 이러한 실제 야구의 열기를 게임으로 옮겨보려는 움직임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CJ인터넷에서 서비스하는 야구 온라인 게임 '마구마구'에는 메이저리그 선수카드가 업데이트 될 예정이며, 조만간 비디오용 야구 게임 'MLB 08 SHOW'와 'MLB2K8'도 출시된다. 또한 모바일 야구 게임들도 출시를 앞두고 있어 야구팬들과 게이머,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움직임이 한창이다.

* 오프라인 야구 인기, 온라인으로

CJ인터넷은 조만간 '마구마구'에 메이저리그 선수 카드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이머들은 자신의 팀에 박찬호, 김병현 등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은 물론이고, 알버트 푸홀스, 스즈키 이치로,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같은 현직 최고의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난 시즌과 올림픽 예선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한 두산의 고영민, 우리 이택근, LG 이대형 선수 카드 등이 스페셜 혹은 레어 등급으로 업그레이드되는 등 선수들의 활약에 대한 반영도 이뤄져 2008 시즌에 맞춰 게임을 더 사실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고등학교 기반으로 팀을 생성하던 네오위즈의 '슬러거'는 2008년 프로팀으로 팀을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게이머들이 자신의 레벨에 맞춰 컴퓨터와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싱글 모드를 추가해 기존과는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그라비티에서 서비스하는 'W베이스볼' 역시 이번 프로야구 시즌을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포부다. 그라비티는 지난 5일 초보 게이머들을 위해 반자동 타격 시스템을 추가하고 사실성 강화를 위해 보난자들을 인간형 선수로 교체했으며, 게이머들 간 실력을 겨루는 대회 모드도 업데이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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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전화로 즐기는 2008 프로야구

야구 모바일 게임들도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움직이고 있다.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 한국지점은 유명 야구 게임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의 모바일 버전 '코나미 파워풀 프로야구'와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의 인기 모드 중 하나인 선수육성 모드를 모바일 게임화 한 '코나미 파워풀 석세스'를 최근 출시했다.


신작 게임들도 선보인다. 지오인터렉티브는 KBO 라이선스를 활용한 프로야구 게임 'KBO08'을 출시할 예정이다. 'KBO08'은 전체적으로 게임의 완성도가 높아졌으며, 선수 육성 시스템과 투수의 구질을 예측하는 시스템 등이 추가돼 게임을 플레이하기 더 편해졌다. 컴투스에서 개발한 '프로야구 2008'도 만화를 보는 것 같은 그래픽과 다양한 연출효과로 무장해 조만간 선보인다. 특히, 새로 추가된 50개의 도전과제와 감독 모드를 통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시즌 중 잠실야구장을 찾는 게이머들은 게임빌의 '2008프로야구' 광고를 전광판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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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즐기는 메이저리그, 비디오용 야구 게임들

국내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미국 메이저리그를 소재로 한 야구 게임들도 선보인다. 먼저, 향상된 그래픽과 높아진 완성도로 해외 웹진들로부터 평균 8.5점의 점수를 받은 'MLB 08 SHOW'는 전작에 비해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으며, 특히 전작에서 인기를 끌었던 선수 육성 모드인 로드투더쇼 모드의 완성도가 높아져 국내 게이머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PS2, PS3, PSP 버전 모두 심의가 완료된 상태로, 조만간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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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360용 야구 게임 'MLB 2K8'은 전작이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완성도를 자랑하며 인기를 끌었던데 반해 큰 변화가 없어 해외에서는 혹평을 받았지만, 국내 Xbox360 게이머들에게는 유일한 야구 게임인지라 아직 많은 게이머들이 기대를 하고 있는 중이다. 이 게임 역시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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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인기와 함께 야구 게임도 인기를

이처럼 온라인, 모바일, 비디오 등 다양한 플랫폼의 야구 게임들이 이전에 비해 화려해진 그래픽과 높아진 완성도, 신규 콘텐츠 등으로 무장돼 선보였거나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제 게이머들에게 남은 것은 오는 29일 개막하는 2008 프로야구와 함께 게임을 즐기는 것뿐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 올림픽 예선이나 해외파 선수들의 복귀 등으로 야구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며 "이와 함께 다양한 야구 게임도 야구 인기 특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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