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기에 더 쉬운 골프게임 '랫소 골프'
10대부터 30대 초반의 게이머들에게 골프라고 하면 보통 생소함을 먼저 떠올릴 것이다. 끝없이 주욱 펼쳐진 필드에서 공을 힘껏 쳐낸 후 목적지에 골인시켜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골프란 워낙 돈도 많이 들고 연령층이 높은 스포츠이기 때문에 칠 엄두를 내기 힘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골프는 어렵다. 비싸기도 하고, 공을 제대로 치려면 세 달은 족히 연습을 해야 한다. 그렇다고 골프를 멀리만 할 것이냐, 아니다. 게임으로 즐기면서 맛을 느껴보고, 골프에 대한 애정을 키워가는 건 어떨까. 최근 SK텔레콤을 통해 서비스된 '랫소 골프'는 게이머들에게 '더 쉬운 골프'를 알려줄 수 있는 게임이다.

'랫소 골프'는 극장용 애니메이션 '미운오리 새끼와 랫소의 모험'을 소재로 한 게임이다. 우스꽝스럽게 생긴 닭, 귀엽다고 하기엔 살짝 무섭게 생긴 쥐, 그리고 지렁이 등 다양한 캐릭터가 게임 속에 그대로 등장한다. 보통 골프라고 하면 잔디가 쫘악 깔린 필드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 게임은 어찌된 것인지 헛간이 메인 무대다. 평지가 아니라 다층으로 구성된 헛간이 메인 무대가 되는 것이다.
게이머들이 할일은 무지 간단하다. 공의 위치를 확인하고, 각도를 조준하고, 휘두르는 세기를 정해 공을 날리면 된다. 이 모든 작업이 좌우 방향키, 그리고 하나의 버튼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너무나 쉽다. 하지만 조작법이 쉽다고 해서 게임이 호락호락한 것은 아니다. 공의 방향을 바꿔주는 선풍기, 공을 지름길이나 빠져나오기 힘든 곳으로 보내는 파이프 등 각종 장애물들이나 돌발 요소가 산재해 있다. 일반적인 골프 게임이 철저한 계산에 이루어지는 컴퓨터 식 놀이라면, '랫소 골프'는 우스꽝 스러운 캐릭터와 함께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카오스 식 놀이라고 할 수 있다.

간편한 조작 방식이지만 게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튜토리얼 모드가 있기 때문에 접근하기도 쉽다. 그나마도 어렵다고 느낀다면 게임 진행과 관계 없이 미리 연습해 볼 수 있는 연습 모드를 통해 금방 게임에 적응 할 수 있는 점도 제작사의 배려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애니메이션을 재밌게 봤다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랫소 골프'. 헛간을 탐험하면서 공을 날리는 모험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랫소 골프'는 SK텔레콤 휴대전화 대기화면에서 922를 누르고 네이트 버튼을 눌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