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P 1분기, LG전자 삼성 넘어 1위 탈환

디스플레이 전문 리서치 기관 디스플레이뱅크(대표 권상세)는 '월간 PDP 모듈 출하 데이터' 보고서를 통해 2008년 1분기 PDP 모듈 출하 실적을 발표했다.

2008년 1분기 PDP모듈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15% 감소, 전년 동기 대비 56% 성장한 365만대로 집계됐으며, 매출액 기준으로는 전분기 대비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들어 PDP 모듈 가격이 지난 분기 대비 급감했으며, 모듈 가격이 낮은 32인치 출하량 증가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매출액을 출하량으로 나눈 평균 판매가격은 US$433로 전분기 대비 13%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이즈별 출하량을 살펴보면, 40인치 급이 196만대로 전체 출하량의 53%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50인치 급이 90만대로 25%의 비중을 차지했다. 2007년 2분기에 33%까지 증가했던 50인치급 출하 비중은 일본들의 출하량 감소로 인해 25%까지 감소했다. 반면, 30인치급 비중은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며, 1분기 전체 출하량의 20%를 넘어섰다.

업체별 출하동향을 살펴보면, LG전자가 전체 출하량의 35%를 차지하며 6분 기만에 출하량 1위를 탈환했으며 뒤를 이어 마쓰시타와 삼성SDI가 근소한 차이로 2,3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히타치와 파이오니어의 점유율은 각각 4%, 1%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오니어의 PDP모듈 사업 철수 발표와 히타치의 부진, 마쓰시타의 출하량 감소로 지난 1분기 일본 PDP 업계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와 다르게 국내기업은 LG전자가 신 시장 개척 및 새로운 라인업 구축으로 32인치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으며, 삼성 SDI는 42인치와 50인치 생산량을 늘리면서 1분기 좋은 결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디스플레이뱅크 홈페이지(www.displayban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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