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들 축제 '시선집중' 'e스타즈 서울 2009' 화려한 개막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중앙일보(대표 송필호)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게임 축제 'e스타즈 서울 2009'가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우선 24일 행사의 개막과 동시에 전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2의 일반인 시연회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대의 PC에서 진행되며, 행사 참석자들에게는 그 동안 언론매체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스타크래프트2의 유닛과 건물을 기본으로 더욱 향상된 전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프로게이머들의 시범 경기도 진행된다. 현재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인 이윤열(위메이드)부터 장재호(위메이드), 이중헌(은퇴), 이형주(은퇴) 등 워크래프트3 종목에서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거나 은퇴 후 스타크래프트2로 재기를 노리는 프로게이머들도 초청된다. 이들은 각 종족별 매치 통해 프로게이머가 체험하는 게임의 모습을 전달해 아쉽게 시연에 참가하지 못하는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게임정보와 화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좋아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헤리티지 매치도 진행된다. 과거 라이벌이었거나 게이머들이 보고 싶은 프로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치르는 이번 헤리티지 대회에는, 황제 임요환(SK텔레콤), 천재 이윤열(위메이드), 영웅 박정석(공군), 마에스트로 마재윤(CJ) 여제 서지수(STX), 폭풍 홍진호(공군)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게이머들이 출전한다.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치러진 예선을 통해 행사장에서는 임요환과 홍진호의 '임진록' 대결과 이윤열과 마재윤도 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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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게이머들의 대결로 펼쳐지는 e스타즈의 자랑, 대륙간컵 대회도 펼쳐진다. 동/서양 게이머들이 팀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대륙간컵 대회는 전 세계 게이머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게임인 카운터스트라이크와 워크래프트3의 아시아 대표와 유럽/미주 대표간의 경기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동/서양의 대륙 대항전과 더불어 종목별 최강자를 가리는 '킹 오브 더 게임(King of the Game)' 방식이 채택되어 두 종목의 '왕중왕'을 선발하게 된다.

이외에도 국내 게임으로 이루어진 아시아 챔피언십과 대규모 랜파티도 진행된다. 총 상금 6천만원 규모로 펼쳐지는 아시아챔피언십 결선은 서든어택과 오디션 종목으로 실시되며 아시아 국가별 예선전을 통해 총 7개 국가 18팀이 선발됐다. 오디션의 5개국 10개팀(한국 4팀, 중국 2팀, 태국 2팀, 싱가폴 1팀, 말레이시아 1팀)과 서든 어택 3개국 8팀(한국 4팀, 일본 2팀, 대만 2팀)이 2개조 나누어 풀리그 방식으로 4팀을 선발하고, 4강전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돼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윈디소프트는 일반인 대상으로 총 300석 규모의 '윈디존 울트라 랜파티'와 겟앰프드2, 괴혼온라인, 코스믹 브레이크, 헤바 온라인 등 4개의 신작 게임을 시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2시 1관에서 김기만 아나운서와 김디에나의 사회로 진행되며, 공동 주최사, 주관사, 후원사 및 참여 종목사를 비롯해 업계, 학계 인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계획이다. 이번 개막식에는 한국 최초로 스웨덴에서 공수한 특수 LED를 이용해 화려한 영상 퍼포먼스와 세계 최강 비보이팀 티아이피 크루(T.I.P CREW)의 축하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e스타즈 서울 2009'에서 펼쳐지는 모든 대회는 온게임넷과 다음을 통해 국내에 중계되고, 해외 미디어 파트너를 통해 미국/독일/영국/중국 등 150여개 국가에 인터넷 생중계 및 VOD 서비스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