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 신제품 대거 선보이며 하반기 시장 공략

노트북 및 넷북 전문업체 아수스(ASUS, 지사장 케빈 두)가 자사의 신규 프리미엄 노트북 시리즈를 대거 선보이며 하반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수스는 금일(8일) 삼성동 갤러리 101 스페이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사의 노트북 비즈니스 전략과 하반기 신규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Asus Being Tommorrow's Technology Today'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세계최초의 3D 게이밍 노트북 G시리즈, '뱅앤올룹슨'의 오디오 기술이 탑재된 N시리즈, 옵티머스 기술을 탑재한 울트라 슬림 노트북 U시리즈, 듀얼 코어 아톰 프로세스를 탑재한 넷분 Eee PC 시리즈 및 AMD 쿼드코어 CPU를 탑재한 K시리즈 등 총 5가지 제품군이 소개됐다.

이 중에서 아수스가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공략을 위해 전면에 내세운 제품군은 G시리즈와 N시리즈로 아수스는 이들 제품군을 통해 각각 3D 게이밍 노트북 시장과 하이앤드 멀티미디어 노트북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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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G시리즈는 게이밍용 프리미엄 노트북인 'G73Jh'와 3D 입체 게이밍용 노트북 'G53J 3D'로 구성된다. 'G73Jh'는 인텔 i7 820QM CPU와 ATI 라데온 5870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노트북 컴퓨터로 17.3인치의 대형 디스플레이와 8GB의 메모리 및 1TB의 솔리드 스테이트 하드 드라이브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특히, SSD와 HDD를 결합해 속도와 용량이라는 두 가지 토끼를 모두 잡은 솔리드 스테이트 하드 드라이브를 통해 보다 짧은 로딩을 거쳐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리어 벤팅 시스템 및 백라이트 키보드 등을 갖추고 있어 외형적인 면에서도 사용자의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G시리즈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G53J 3D' 노트북은 120Hz 주사율의 LCD와 앤비디아의 GTX460 그래픽카드를 통해 3D 입체 영상을 노트북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아수스 측은 'G53J'를 통해 게이머들이 약 500개에 이르는 3D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제품의 넓은 활용 측면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들 제품들은 성능 이외에도 게이머들이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팜레스트의 온도를 낮출 수 있는 구조를 띄는 한편, 키보드에 경사를 둬 게이머들이 장시간 게임을 즐겨도 손목에 무리가 오지 않도록 디자인 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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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시리즈가 시각적인 면으로 눈길을 끌었다면, 뒤이어 소개된 N시리즈는 청각적인 면에 집중한 제품군이라 할 수 있다.

오디오 시스템 마니아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덴마크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뱅앤올룹슨'과 공동으로 개발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 이들 제품들은 사운드 측면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수스가 N시리즈 중 플래그쉽 모델로 내세운 'NX90'은 뱅앤올룹슨의 수석 디자이너인 데이빗 루이스가 직접 설계를 담당한 제품으로 이와 함께 18인치 대형 LCD 모니터를 탑재하고 100% 알루미늄 상판을 채택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NX90'의 가장 도드라지는 특징은 역시 외형적인 부분이 아닌 사운드적인 부분이다. 'NX90'는 아수스와 뱅앤올룹슨이 공동으로 개발한 사운드 시스템인 '소닉마스터'(SonicMaster) 기술을 채용하고 108cc의 울림통을 장착하고 최대 11w의 앰프와 32mm의 스피커를 갖추고 있어 기존의 제품들에 비해 한층 풍부하고 깊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N시리즈의 나머지 제품들인 'N73Jq'와 'N53Jn' 등의 제품들에서도 '소닉마스터' 기술을 통해 고품질 오디오 수준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아수스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아수스는 넷북 시장과 울트라씬 노트북 등 대중성을 띄고 있는 신규 제품들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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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여진 아수스의 Eee PC '1215N'은 1.8GHz로 작동하는 듀얼코어 아톰 D525를 장착하고 엔비디아 ION2 기술을 채용해 성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발표회 현장에서는 '1215N'을 이용해 스타크래프트 2를 구동하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얻어내기도 했다.

울트라씬 노트북 U시리즈와 듀얼코어 CPU를 통해 성능이 개선된 Eee PC 시리즈 및 국내 최초의 AMD 쿼드코어 노트북 K시리즈의 소개도 이어졌다.

아수스의 주력 제품군인 U시리즈는 성능과 휴대성을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한 제품들로 'U35J'와 'U45J'는 각각 i3와 i5 CPU를 탑재하고 지포스 GT310M 비디오카드를 장착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력 조절 기술을 통해 최대 10시간, 동영상 재생 또는 게임 플레이 환경 하에서는 연속 5시간의 사용 시간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노트북 제품군인 K 시리즈가 공개되기도 했다. K 시리즈는 AMD의 쿼드코어 CPU인 P920과 트리플코어 CPU N830을 장착한 제품들로 기존의 AMD CPU를 사용한 제품들에 비해 저전력, 저발열을 실현했다. 특히 외장형 비디오카드인 ATI 라데온 5470을 장착했음에도, 아수스 아이스쿨 기술을 통해 제품의 발열을 낮춰 사용자의 손목이 직접 닿는 팜레스트의 온도를 낮춘 점이 주목받았다.

아수스의 케빈두 지사장은 "아수스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지속적인 혁신으로 가장 인정받는 기업이 되겠다"라며, "5년 전부터 게이머를 겨냥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온 아수스는, 앞으로도 게이머들에게 가장 인정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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