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 '타임디펜더스' 일본 공략 시동 걸었다. 사전예약 시작

베스파 (대표이사 이완수)는 자회사 넥사이팅에서 개발한 모바일 디펜스RPG '타임디펜더스'의 일본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금일(8일) 밝혔다.

타임디펜더스는 기존에 프로젝트TD라는 명칭으로 알려졌던 게임으로, 매력적인 2D 캐릭터와 높은 퀄리티의 3D 캐릭터 모델링, 디펜스 장르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전략 전투의 재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과거와 미래, 전세계를 무대로 시공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스테이지,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스토리 전개, 개성 넘치는 영웅들과 이들을 성장시키는 다양한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베스파는 올해 상반기에 일본에서 CBT를 진행해, CBT 참여자들에게 장르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전략 전투와 액션의 재미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타임디펜더스
타임디펜더스

사전예약 시작과 함께 게임 내 주요 캐릭터 정보도 함께 공개됐다. '타임디펜더스'의 영웅들 중 가장 먼저 정보가 공개된 캐릭터는 게임의 메인 캐릭터 '진'과 '브리간티아’이다.

'진'은 어릴 적 시공균열로 부모를 잃고 여동생과 단 둘이 살며, 기계에 대한 지식과 기술이 뛰어나 직접 만든 드론 네즈를 이용해 시공균열을 조사하다 '타임디펜더스'를 조우하게 된다. 목소리는 ‘귀멸의 칼날 : 무한열차’ 편에서 이노스케역과 ‘소드아트 온라인’의 주인공 키리토 역으로 잘 알려진 일본의 유명 성우 '마츠오카 요시츠구'가 참여했다.

주요 캐릭터 진
주요 캐릭터 진

'타임디펜더스'의 창단 멤버로 보안 및 전선지위 부문 수장을 맡고있는 '브리간티아'는 정의감이 강하고 사람들을 위해 먼저 나서는 모습에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캐릭터이다. 목소리에는 '랑그릿사' 시리즈에서 베티를 연기한 '토죠 히사코'가 담당한다. 이밖에도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카오루 역으로 유명한 ‘이시다 아키라’ 등 유명 성우진이 대거 참여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주요 캐릭터 브리간티아
주요 캐릭터 브리간티아

사전 예약 사이트와 양대 마켓, 공식 트위터 등 다방면에서 진행되는 '타임디펜더스' 사전예약은 게임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로 구성됐다.

먼저, '타임디펜더스'에 등장하는 다양한 영웅 일러스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영웅에게 투표하면, 최대 투표수를 차지한 영웅을 사전 등록 혜택으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사전 등록 인원수에 따라 최대 다이아몬드 2,000개, 영웅 획득 티켓 10장, 스타트 대시 패키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공식 트위터에서도 '타임디펜더스'에 등장하는 영웅 캐릭터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팔로우 및 RT 진행시 약 100여 명에게 아마존 기프트 코드를 즉시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타임디펜더스' 관계자는 "지난 6월 진행된 CBT를 통해 모인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열심히 담금질해 왔다. 어느덧 정식 서비스가 코앞이라 긴장되고 떨리지만 많은 이용자들이 손꼽아준 '전투의 재미'를 보다 더 강화하기 위해 런칭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용자들과 가장 가깝게 소통할 것을 약속하며 함께 타임디펜더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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