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트리, 4.5일제 도입 등 근무 환경 개선

수퍼트리(대표이사 최성원)가 올해 글로벌 사업 확장을 앞두고 인재 영입 및 임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근무 개선 환경 개선에서 나선다고 금일(22일) 발표했다

우선, 오는 4월 1일부터 주 4.5일 근무제도를 도입하며 주 36시간 근무제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연말과 연초에는 전 직원 2주간 특별휴가를 제공하여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우수 기업 문화를 도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에 운영 중이던 자유로운 연차사용, 오전 8시 to 10시 자율출근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수퍼트리의 글로벌 사업 확대에 따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젝트도 실시한다.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 주요 거점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포스트 제도'를 운영하며,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각종 자격증 취득 비용 및 해외 대학 유학생활에 필요한 학자금 전액을 지원한다. 그 외에도 1년에 4번 분기별 성과 인센티브와 프로젝트 단위별 특별 보너스가 지급된다.

또, 회사측은 오는 3월 말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신규 사옥 이전을 앞두고 쾌적한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최고사양의 노트북, 전 좌석 1,600 사이즈의 모션데스크, 허먼밀러 에어론 체어를 배치했다. 업무 효율을 위한 회의실 전자 칠판 시스템, 전문 바리스타가 상주하는 사내카페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수퍼트리는 복지 제도 개선 및 사옥 이전을 통해 업무 환경과 조직을 재정비하고 우수인력을 적극 채용하는 등 사세 확장에도 힘을 더할 예정이다. 수퍼트리는 올해 제품 경쟁력 강화 및 서비스 안정화를 중점 과제로 삼고 게임, 비게임 분야 개발 직군을 현 조직원 대비 50% 상향 충원 등 인재 채용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편, 수퍼트리는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플레이댑'의 개발사다. 게임, 비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켜 사용자의 이용 기록을 게임, 메타버스, F&B 등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멀티호밍 (Multi-Homing Gam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로블록스'에 가상 놀이공간 '플레이댑 랜드'를 개발하여 메타버스와 NFT의 결합 모델을 선보였으며, 플레이댑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통해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을 원하는 국내외 게임 개발사를 상대로 블록체인 기술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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