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2] '게임 해보시려면 2시간 반 걸려요', 네오위즈 P의 거짓 부스 '인산인해'

"이곳부터는 2시간 반을 기다리셔야 합니다. 20분 동안 즐기실 수 있습니다"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중인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2. 제2전시관 3층에 위치한 BTC 부스 우측에 위치한 네오위즈 부스는 'P의 거짓'을 체험해보기 위한 관람객들로 가득찼다.

지스타 2022 네오위즈 부스
지스타 2022 네오위즈 부스
네오위즈 지스타2022 현장 부스 사진
네오위즈 지스타2022 현장 부스 사진

지난 게임스컴 게임쇼에서 한국 게임 최초로 3관왕을 차지한 'P의 거짓'은 이번 지스타 2022 게임쇼 최고 주목작으로 기대를 받던 게임. 낭만적인 프랑스의 도시가 자동인형들로 인해 어둠과 광기로 물든 모습을 표현한 이 게임은 차별화된 액션과 고퀄리티 비주얼로 지스타 2022 게임쇼에서도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었다.

네오위즈 측은 지스타 2022 부스를 폐허가 된 도시 '크라트'와 빛이 새어 들어오는 거대한 아치형 창문, 크라트 박람회장 및 기차역 등을 설치해 프랑스 파리를 스산하고 어두운 분위기로 연출했다.

네오위즈 지스타2022 현장 부스 사진
네오위즈 지스타2022 현장 부스 사진
중앙에 위치한 피에타
중앙에 위치한 피에타

또 부스 전면 중앙에는 피에타를 연상케하는 거대 석상을 비치하고, 공중에는 피노키오 석상을 띄워 역동적이면서도 비극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석상을 중심으로 총 50대의 PC로 구성된 게임 체험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P의 거짓'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들은 게임을 즐긴 후 "역시 대단하다", "그래픽과 액션이 정말 좋다"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냈으며, 체험이 끝난 뒤에도 부스 전면 상단에 있는 3개의 대형 LED를 통해 게임 영상을 감상했다.

이외에도 해외 유명 개발자들이 'P의 거짓' 개발자들을 찾았으며, 해외 유명 매체들이 연이어 취재를 오는 등 글로벌 인기도 실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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