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즘, 성격을 알 수 있는 이색 게임 'Refind Self: 성격 진단 게임' 출시
인디 게임 퍼블리싱 브랜드 'PLAYISM'(이하 플레이즘)은 개인 개발자 Lizardry가 개발한 'Refind Self: 성격 진단 게임'을 14일 PC 스팀 플랫폼과 모바일 구글 플레이, 그리고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게임은 인간형 로봇의 이야기를 그린 심플한 탐색형 어드벤처 게임으로, 1회에 1시간 정도의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으며 총 3회를 플레이하면 모든 성격 진단이 완료된다.
진단을 통해 알 수 있는 성격은 「당신을 가장 상징하는 성격」 1개, 「당신을 보충하는 성격」 2개, 「당신의 숨겨진 성격」 1개, 「당신에게서 가장 먼 성격」 1개 이렇게 총 5개이며, RPG의 직업과 비슷한 23가지 성격에서 당신과 연관된 5가지가 진단되는 방식이다.
플레이즘 측 관계자는 "본 작품에서 진단되는 성격은 과학적 근거 보다는 엔터테인먼트로서 즐겨 주시기 바랍니다. 누구나 부담없이 진단할 수 있으며, 진단과 함께 이 이야기의 결말을 지켜봐 주십시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게임은 PC Steam 버전과 모바일 앱 버전의 게임 내용은 차이가 없으며, 플레이어의 행동 데이터와 진단 결과 ID가 연동되는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또 플레이즘은 PC Steam에서는 게임 음악 8곡을 포함한 사운드 트랙이 게임과 함께 들어가 있는 번들 세트(10% 할인)도 동시에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