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판보다 먼저 나올까? 프롬 대표작 블러드본 애니화된다
프롬소프트웨어의 대표작 블러드본이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된다. 후속작 소식이 좀처럼 나오지 않던 상황에서 등장한 영상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다시 모이고 있다.
영화 산업 행사 시네마콘에서 공개된 이번 프로젝트는 소니 픽처스와 플레이스테이션 프로덕션이 제작을 맡는다. 여기에 유튜브 크리에이터 ‘잭셉티아이’로 알려진 션 맥러플린도 공동 제작자로 참여한다. 제작진은 원작의 잔혹하고 음울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R등급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다만 줄거리나 개봉 일정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제작진은 “원작의 정신에 충실한 작품이 될 것”이라는 방향성만 밝힌 상태다.
이번 발표는 자연스럽게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차기작과 PC판 이식 가능성에도 관심을 모은다. ‘블러드본’은 출시 이후 약 10년 동안 별다른 확장이나 후속작 없이 유지돼 왔고, PC판 역시 꾸준히 요구됐지만 공식 발표는 없었다.
한편 ‘블러드본’은 2015년 플레이스테이션4 독점으로 출시된 액션 RPG로, 높은 난이도와 고딕풍 세계관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프롬소프트웨어 특유의 전투 설계와 분위기가 결합되며 지금까지도 두터운 팬층을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