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심으로 2천만 다운로드 달성.. 괴력을 과시한 NHN의 '#콤파스'
출시 10년차에 접어든 NHN의 실시간 대전형 모바일 게임 '#콤파스 전투섭리해석시스템(이하 #콤파스)'가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누적 2천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NHN의 일본 자회사 NHN플레이아트와 도완고가 공동 개발한 이 게임은 지난 2024년 5월에 1천8백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이후 약 2년 만에 2백만 다운로드를 추가하며 2천만 다운로드를 넘었다. 모바일 게임의 평균 수명이 급격히 짧아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 10년째 정체 없이 이용자 층을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특히 가상의 SNS 세계를 배경으로 이용자들이 팀을 이뤄 3분간 거점을 쟁탈하는 액션 전략 장르라는 독특함과 게임 내 강력한 SNS 커뮤니티 기능, 니코니코 동화 기반의 보컬로이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독창적인 음악과 세계관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식지 않는 인기의 '#콤파스'.. NHN의 일본 게임 사업 ‘제2의 전성기’ 견인
NHN은 지난 주말인 4월 25일~26일 양일간 동영상, 게임, 스트리밍, 코스프레 등 인터넷상에서 인기 있는 모든 콘텐츠를 현실 세계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한 일본 최대의 거대 문화제 이벤트인 '니코니코 초회의'에 참석했다.
여기에 차려진 '#콤파스' 부스는 인산인해의 팬들이 몰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특히 올해 NHN은 현장과 온라인 생중계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수십만 명의 이용자들이 코멘트로 소통하도록 꾸며, ‘리얼타임 커뮤니케이션’의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만 명의 인파가 동시에 모바일로 접속해 정답을 맞히는 실시간 퀴즈 대회 ‘#콤파스Q’와 공식 코스플레이어 쇼는 현장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NHN, 향후 '#콤파스'에 대한 꾸준한 행사로 '열기 이어갈 것'
NHN와 도완고는 보다 다채로운 이벤트를 꾸준히 펼치며 '#콤파스'의 열기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계산이다.

우선 오는 7월 다카사키를 시작으로 후쿠오카(8월), 삿포로(9월), 교토(9월) 등 일본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콤파스 거리 카라반 2026’이 개최를 앞두고 있다. 현지 게임 이용자들과 소통하면서 게임에 대한 팬덤을 더욱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12월 20일에 서비스 10주년의 대미를 장식할 대규모 축제 ‘#콤파스 10주년 페스티벌’ 개최를 확정했다.
이처럼 NHN은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콤파스’만의 독보적인 팬덤 문화를 더욱 강화하고 소통 행보를 넓히기 위해 일본 전역을 순회하는 오프라인 로드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NHN, 일본 시장 내 독보적 라이브 역량 과시
한편, 현재 NHN은 일본 내에서 가장 강력한 ‘흥행 지속력’을 보유한 게임사로 평가받는다.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한 ‘#콤파스’를 비롯해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2014년 출시)’, ‘요괴워치 뿌니뿌니(2015년 출시)’ 등 대표 타이틀 3종이 여전히 매출 상위권을 수성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 출시된 대형 IP(지식 재산) 신작 ‘디시디아 듀엘룸 파이널 판타지’가 양대 마켓 인기 2위, 매출 9위에 안착했다.

이렇다보니 향후 출시될 ‘【최애의 아이】 Puzzle Star’, ‘도검난무 파즈기리’, ‘환상 세계의 푸치포욘’, 'Suuuiplash!', '프로젝트 MM' 등 차기작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NHN 측 관계자는 "일본 매출 50위권 내에 총 4종의 타이틀을 동시에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기존 주력 IP의 기록적인 ‘성장 지속성’과 신작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이 시너지를 내면서, NHN의 전체 실적 성장 및 글로벌 기업 가치 제고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