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잘 만든 게임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한다

신승원 sw@gamedonga.co.kr

최근 캡콤이 출시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 프래그마타가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인공 휴와 신비로운 힘을 가진 소녀 다이애나의 부녀 캐미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그려져 호평을 받고 있네요.

그런데 프래그마타를 즐긴 한 이용자의 소감이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습니다. 레딧 사용자 TheRealDuke는 지난 2009년에 겨우 8살이었던 딸 맥켄지 에린을 비극적으로 잃게 됐는데, 자신의 딸의 모습을 떠올리게 만드는 다이애나를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영혼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다는 그의 글이 순식간에 화제가 되면서, 레딧에서 8000개 이상의 추천을 받았다네요. 게임을 만든 조용희 디렉터도 그의 글에 감사합니다라는 답변을 달았다고 합니다.

이전에 코지마 히데오의 데스스트랜딩 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아내가 아이를 잃은 이후 마음의 상처로 몇년간 밖에 나가지 못했는데, 데스스트랜딩을 플레이하면서 상처를 치유받고 다시 밖에 나설 수 있었다고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상업적인 게임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치유제가 되는 것 같네요.

썸네일 = AI 생성 이미지

잘 만든 게임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한다
잘 만든 게임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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