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래퍼 투팍, '스트레인저 댄 헤븐' 캐릭터로 등장
1996년 세상을 떠난 전설적인 힙합 아티스트 투팍이 약 30년 만에 게임 속 캐릭터로 돌아온다.
지난 6일(현지시각)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 2026' 메인 무대에 등장한 스눕 독은 세가 산하 RGG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스트레인저 댄 헤븐'을 소개하며 투팍의 출연한 게임 영상을 공개했다.
1996년 세상을 떠난 투팍 샤커는 게임 내에서 '아마루'라는 이름의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이다.
세가와 RGG 스튜디오는 투팍 샤커의 출연이 유산 관리 단체인 아마루 엔터테인먼트의 허가와 지속적인 감독 아래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발진은 투팍의 유산을 최대한 존중하는 것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했으며, 캐릭터 디자인 역시 AI를 사용하지 않고 생전 영상 자료와 사진을 바탕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캐릭터 구현 과정 전반에 걸쳐 유족 측과 긴밀하게 협력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실존 유명 인물이 단순한 음악 제공이나 카메오 출연이 아닌 게임 내 등장인물로 구현된다는 점과 사망 이후에도 힙합 문화의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잡은 투팍의 출연 소식에 많은 게임 이용자는 물론, 음악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스트레인저 댄 헤븐'은 1915년부터 1965년까지의 일본을 배경으로 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게임에는 스눕 독을 비롯해 토리 켈리, 아도 등 음악계 인물들도 참여하며, 스눕 독은 밀수업자 '오르페우스' 역할을 맡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