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학살 영화가 플스로?" '우베 볼'의 인종차별 영화 PS5 출시
최악의 게임 원작 영화를 제작해 게임 이용자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은 '우베 볼'의 영화 ‘시티즌 비질란테’가 PS5 게임으로 출시된다.
외신에 따르면 우베 볼의 영화와 동일한 이름의 게임 ‘시티즌 비질란테’가 오는 17일 PS5로 출시될 예정이다. 문제는 이 영화가 현지에서도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시티즌 비질란테’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얼론 인 더 다크’, ‘블러드레인’ 등 최악으로 손꼽히는 게임 원작 영화를 제작한 '우베 볼' 감독의 신작이다. 이 영화는 유럽에 거주하는 부유한 미국인이 사법 체계가 범죄자를 제대로 처벌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직접 이민자와 범죄자, 판사 등을 살해한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에 영국 가디언 역시 이 작품이 무슬림과 이민자를 범죄자로 그리고 있으며, 판사와 경찰까지 제거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거세게 비판했다. 이 영화는 독일 영상물등급위원회(FSK)가 심의를 거부해 극장에서 개봉되지는 않았지만, 일론 머스크가 X를 통해 영화 전편을 이틀간 나누어 업로드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노출되기도 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영화인 만큼 게임 역시 과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해당 게임은 총 8개의 스토리 임무로 구성되며, 총기 전투와 차량 운전이 등장한다. 샌더스가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며 적을 총으로 공격하고, 차량을 이용하는 장면 역시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영화 개봉 후 한 달 만에 PS5 버전으로 출시되는 게임이라는 점에서 "단순 이슈 몰이를 위한 게임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여기에 인종차별적인 원작을 기반으로 한 게임이 자체 심사 절차를 거치는 소니의 PS5로 발매된다는 점에서도 많은 논란을 낳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