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서비스 시작하고 더 강해졌다. 팰월드 최고 동시접속자 85만 돌파

‘팰월드’의 상승세가 무섭다. 드넓은 세계에서 서식하는 신비한 생물 ‘팰’들과 함께 전투, 건축, 농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 생존하는 오픈월드 서바이벌 크래프트 게임인 ‘팰월드’가 얼리액세스를 끝내고 정식 서비스 시작 후 다시 스팀 전세계 판매 상위권에 오르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누적 이용자 4000만명을 넘어선 팰월드
누적 이용자 4000만명을 넘어선 팰월드

팰월드를 개발한 포켓페어의 발표에 따르면 정식 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누적 플레이어 4000만명을 돌파했다. 해당 수치는 엑스박스 게임패스 이용자를 포함한 누적 이용자 기준으로, 4천만 명이 모두 게임을 직접 구매했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이를 감안해도 상당한 규모다.

정식 서비스 시작 후 지난 13일에는 최다 동시접속 플레이 기록을 85만명을 기록했다. 보통 얼리액세스를 진행한 게임은 얼리액세스 시작 직후 가장 많은 관심을 모으면서 많은 판매량을 보이다가, 얼리액세스 기간이 길어질수록 관심도가 식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정식 출시 후 최다 동시 접속자가 대폭 증가했다
정식 출시 후 최다 동시 접속자가 대폭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 2024년 1월에 출시된 팰월드는 무려 2년 2개월이나 얼리액세스 서비스를 진행한 후 정식 서비스로 전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정식 서비스 전환후 게임 판매 금액을 얼리액세스 때와 동일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정식 서비스를 기념한 할인도 진행하고 있어, 수치가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팰월드는 얼리액세스 초기에 최고 동시접속자 수 210만명까지 기록한 바 있다.

얼리액세스를 오래 진행한 후 정식 서비스로 전환했음에도 불구하고, 화제성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것은 정식 서비스 전환에 맞춰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만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팰월드 공식 SNS에 따르면 1.0 패치 내용이 너무 방대하다보니 32000자가 넘어 스팀 업데이트 내역에 업로드를 하지 못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고 한다.

팰월드 1.0 패치 스팀 업로드 불가 상황_출처 팰월드 공식 SNS
팰월드 1.0 패치 스팀 업로드 불가 상황_출처 팰월드 공식 SNS

가장 대표적인 변화로는 출시 때부터 결계에 막혀 있어 갈 수 없었던 세계수가 드디어 열렸으며, 신규 지역 선리치가 추가됐고, 신규 팰 72종, 신규 무기와 윙팩 등의 장비가 추가됐다.

또한, 팰 각성, 교배 과정에서 높은 능력치와 전용 패시브를 지닌 개체가 태어나는 돌연변이 시스템이 도입됐고, 기존 구르기가 대시로 바뀌면서 기동성이 좋아졌고, 거점 습격이 웨이브 기반 디펜스로 변경되는 등 시스템이 대폭 개편됐다.

‘팰월드’가 얼리액세스 시작하자마자 너무 단기간에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면서, 바로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반응을 얻었던 만큼, 얼리액세스 때 아쉬웠던 부분이 많이 보강된 정식 서비스에 맞춰 다시 복귀하는 이용자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많은 변화를 담은 정식 출시 버전
많은 변화를 담은 정식 출시 버전

얼리액세스 때부터 계속 발목을 잡고 있었던 닌텐도와의 소송전도 더 이상 문제가 안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출시 초기에는 몬스터에게 공 모양의 물체를 던져 포획하는 시스템이 문제가 되면서 포켓페어 측이 이를 바로 수정하는 등 불리한 상황에서 출발했으나, 몬스터 포획 기술 등 닌텐도 측의 근거가 되는 특허가 미국와 일본 특허청에서 기각당하면서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가고 있다.

특히, 양측 소송이 포켓페어가 문제가 되는 시스템을 수정하기 전 버전으로 국한되면서, 패소하더라도 포켓페어의 피해가 크지 않으며, 닌텐도가 팰월드 서비스를 중단시킬 방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팰월드 모바일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팰월드 모바일

한편, 크래프톤이 포켓페어와 손을 잡고 팰월드 모바일을 준비 중이다. 지난 2025년 지스타를 통해 공개된 팰월드 모바일이 언제 출시될 수 있을지, 그리고 원작의 화제성을 이어가는 게임이 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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