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대작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 3번째 디렉터스 영상 공개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퍼블리싱하고 에이버튼이 개발 중인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제우스: 오만의 신’을 바탕으로 한 ‘디렉터스 인사이트’ 3화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는 ‘몰입을 위한 집착’을 주제로, 이용자들을 게임 속 세계로 자연스럽게 이끌기 위해 마련한 여러 장치들이 소개됐다. 그리스 신화의 재해석부터 전투 연출, 지역 설계, 캐릭터 디자인, 그래픽 퀄리티까지 게임 전반에 세계관을 녹여낸 점이 핵심이다.

몰입을 통해 더 높아지는 기대감, 컴투스 '이번엔 다르다'

영상에 따르면 ‘제우스: 오만의 신’은 그리스 신화를 단순히 배경으로 차용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개발진은 원전의 상징과 이야기 구조를 살리면서도, 이용자가 전투와 퀘스트, 성장 과정 속에서 그리스 신화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마주하도록 서사를 재구성했다.

제우스와 올림포스 신들의 판단이 인간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그 안에서 이용자들이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가 작품의 주요 흐름을 이룬다.

세계관이 전투와 시스템에 직접 반영된 부분도 주목할 만 하다. 주요 클래스는 각각 신화 속 특정 신들과 연결된 설정을 갖고 있으며, 전투 중 스킬 사용 시 신이 함께 등장하거나 신의 권능이 시각적으로 드러난다. ‘신성력’ 시스템을 통해 추가 공격이 발생할 때 번개가 떨어지는 등, 그리스 신화의 이미지를 실제 플레이 감각으로 연결한 점도 특징이다.

디렉터에 따르면 지역 구성 역시 세계관을 향한 몰입을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다. 이용자들은 주로 플레이하게 될 지역은 테베, 테살리아, 자하브 등을 중심으로 플레이를 이어간다.

테베
테베

테베는 지중해의 청량한 이미지를, 테살리아는 풍요로운 곡창 지대와 재앙이 번지는 대비를, 자하브는 오아시스가 있는 사막에서 점차 어두워지는 변화를 담았다. 각 지역은 단순한 사냥 공간이 아니라, 신화적 세계에 균열과 재앙이 확산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잇는 무대가 된다.

캐릭터 디자인에도 세계관 내 위계와 각 클래스의 성격이 반영된 모습이다. 제우스를 비롯한 신들은 그리스 양식을 바탕으로 화려하고 권위 있게 재해석했으며, 이용자들이 조작하는 캐릭터는 신이 될 잠재력을 가진 존재로서 취향과 매력을 폭넓게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나이트, 어쌔신, 오라클, 아티산 등 클래스별 개성도 외형과 모션, 이펙트에 담아 캐릭터성을 강화했다.

신념의 방패 나이트
신념의 방패 나이트

컴투스 측 관계자는 "이와 같은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제우스: 오만의 신’은 그리스 신화의 세계관을 게임 전반에 유기적으로 반영하고, 이용자들이 전투와 성장, 지역 탐험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신화 속 세계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는 ‘디렉터스 인사이트’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제우스: 오만의 신’의 주요 콘텐츠와 개발 방향성을 꾸준히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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