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엑박 하위 호환 PC로 확대 "게임 4종 공개"

마이크로소프트가 콘솔에서 운영해 온 엑스박스 하위 호환 프로그램을 PC와 휴대용 게임기까지 확대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2일(현지 시각) 엑스박스 공식 사이트를 통해 ‘PC용 엑스박스 하위 호환’의 얼리 릴리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첫 지원작은 ‘블링스: 더 타임 스위퍼’(BLiNX: The Time Sweeper), ‘콘커: 라이브 앤 리로디드’(Conker: Live and Reloaded), ‘크림슨 스카이: 하이 로드 투 리벤지’(Crimson Skies: High Road to Revenge), ‘퓨전 프렌지’(Fuzion Frenzy) 등 총 4종이다.

해당 게임들은 PC용 엑스박스 앱을 통해 별도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든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구매한 이들도 플레이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콘솔 버전의 디지털 라이선스를 보유한 이용자는 게임을 다시 구매하지 않고 PC와 휴대용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별개로 실물 디스크 보유자에 대한 별도의 PC 이용 지원은 발표되지 않았다.

이번 PC 하위호환 버전에는 원작의 게임 플레이를 유지하면서 최대 4배 해상도 업스케일링, 수직 동기화, 전체 화면 및 창 모드, 이방성 필터링, 향상된 안티앨리어싱 등의 그래픽 설정이 추가됐으며, 언어와 음성 설정도 이용자가 직접 조정할 수 있다.

도전 과제 기능은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첫 지원작 4종에 수개월 안으로 도전 과제를 추가하고, 연내 일부 초대 엑스박스 게임의 콘솔과 PC 버전에도 해당 기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엑스박스 차세대 부문 부사장 제이슨 로널드는 "이번 서비스를 과거 엑스박스 게임을 보존하고, 시간이 지나도 이용자가 보유한 게임을 여러 기기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XBOX PC 하위호환 리스트
XBOX PC 하위호환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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