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느와~르의 색채

NoGun_Fins nogun_fins@nate.com

발단
'드라이버 3는 전세계 1200만장 판매라는 놀라운 판매량을 가지고 있는 드라이버 시리즈의 3번째 작품으로, 마이애미, 니스, 이스탄불의 실제 도시들을 항공촬영을 통해 정밀하고 광활하게 표현해 냈으며 향상된 물리 엔진 기술을 통해 탈 것 들의 대미지를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실제 차량을 조작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위에 적혀 있는 드라이버 3(이하, Dri3)의 설명을 본 후, 필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실제 도시들을 정밀하게 표현해 내고 60여종이나 되는 탈 것들이 있다니… 대단한 정성이 아닐 수 없지 않은가... 게다가 필자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레이싱 장르의 게임에 총격전까지 가미된 게임이라니... 이런 기대감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하니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오프닝 동영상이 펼쳐지고... 필자의 기대감은 게임 전부터 부풀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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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화면. 뒤쪽엔 영화같은 영상들이 계속해서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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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한 게임을 영화처럼 만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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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
게임의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우선 게임 구성부터 둘러보자. 이 게임에는 언더커버라고 하는 미션을 하나하나 클리어 해 나가는 게임의 메인 모드와 자신이 원하는 도시를 골라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프리드라이빙 모드 그리고 드라이빙을 여러 가지 게임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드라이빙 모드가 있다. 이중, Dir3의 꽃은 뭐니뭐니 해도 언더커버 모드로, 주인공인 '테너'는 경찰이다. 그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위장 잠입을 하면서 게임은 시작된다.
시작은 마이애미에 있는 테너의 집에서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처음 시작부터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든다. 그래픽이 뭔가 부자연스럽다! 그래픽 자체에 하자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왠지 캐릭터가 떠있는 느낌이 든다. 요즘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이 아닌 시간이 좀 흐른 예전 게임을 하는 듯한 그래픽의 느낌을 받게 한다. 정성들인 배경은 그럴 듯 해 보이지만 캐릭터나 차량의 모습은 뭔가 정교하지 못한 느낌을 준다. 게다가 움직임 또한 부자연스럽다. 나중에 총격전은 어떻게 펼쳐야 하나 하는 걱정이 들만큼 캐릭터의 조작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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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그래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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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자를 뚫고 나왔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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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밖으로 나오면 거리에 차들이 다니고 있다. GTA나 겟어웨이와 마찬가지로 길거리의 차들은 모두 내차다. (-_-;) 처음 집 앞에 주차되어 있는 차를 타고 경찰본부까지 가는데 느낀점은 '둔하다'라는 것이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고급 자동차가 아닌 이상 Dri3에서 자동차의 민첩한 움직임은 기대하기 힘들다. 마치 수막현상이 생긴 것처럼 커브를 꺾을 때면 차가 질질~ 끌린다. 이점은 게임의 난이도를 '극악'으로 만들어 주는 한가지 요소이다. 프리드라이빙 모드에서 람보르기니를 타보고 난 후에서야 '아~ 이 게임도 차가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이다. 어쨌든, 미션 중에서 고급자동차를 타는 일은 거의 전무하다고 보면 된다. Dri3… 첫인상이 그리 좋은 것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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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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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폐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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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정말 큰 위기가 아닐 수 없다. 만약 필자가 '즐겨야지(--;;)' 라고 하면서 게임을 접했다면 진작에 때려 쳤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만큼 Dri3에서 플레이어를 짜증나게 하는 요소는 다분하다. 게임을 하면서 위기(--;;;)를 느끼게 한 점이나 혹은 좋았던 점을 Dri3의 주된 요소라 할 수 있는 드라이빙과 총격전의 관점에서 짚어보자.

드라이빙
위에서 언급한 대로 자동차를 민첩하게 움직이는 게 정말 힘들다. '차가 말을 안듣는다.'랄까? 살짝 움직이면 잘 안움직이고 약간 길게 누르면 차가 '끼기긱~!!!'하며 돌아가 버린다. 덕분에 게임의 가장 처음에 있는 추격 신부터 상당히 애를 먹었었다. 나중에 가면 익숙해지지만, 게임의 타이틀부터 드라이버라는 타이틀이 걸려있는 이상 조금 더 정교한 움직임이 가능했으면 좋지 않았나 싶다. 게다가 타이틀 제목만 드라이버지 실제로 차를 몰 때는 내가 몇 킬로미터로 달리고 있는지 조차 알 수 없다. 차의 묵직한 느낌이나 달리는 느낌 등은 좋았지만 민첩한 움직임이 그리웠다.
Dri3에선 상당히 많은 탈것들이 제공된다. 보트의 경우 물위를 달리는 느낌이 그런대로 괜찮다. 마이애미 해변의 석양을 바라보며 보트를 모는 느낌은 Dir3 특유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물위에서야 장애물을 피하는 등의 일이 없으니 민첩한 조작에 관한 점은 패스. 오토바이의 경우는 칭찬해 주고 싶은 부분 중 하나이다.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면서 느껴지는 속도감은 아주 훌륭하다. 가뜩이나 길거리의 차량들 보다 속도가 빠른데 역주행까지 하면서 자동차 사이 사이를 달리고 있으면 정말 리얼한 느낌이 든다. 귓가에 들리는 오토바이의 거친 소리 역시 칭찬할 만 하다. 그러나 영화에서나 나오는 것처럼 역주행 하면서 자동차들 사이를 멋들어지게 휘젓고 다니는 일은 힘들다. 무게감과 속도감은 훌륭했지만 조작감이 조금 둔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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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자마자 실패...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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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나오는 동영상..멋지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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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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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타보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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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전
어렵다면 정말 어렵고 쉽다면 어처구니 없게 쉽다. Dri3의 난이도에 비하면 적들의 A.I는 어처구니 없을 만큼 멍청(-_-;;;)하다. 일정거리를 두고 있으면 자신의 거리에 들어오기 전 까지는 공격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움직임이 많지도 않다. 적당한 거리에 서서 총 몇 번 쏴주면 다 죽는다. 그러나 이런 방식이 아닌 전면전을 한다면 이야기는 확 달라진다. 시야를 조종하기가 정말 까다롭다. 자동조준이 너무 잘 되도 게임의 재미가 떨어지겠지만 Dri3의 경우엔 자동조준이 약간 됐으면 좋지 않았나 싶다. 총알을 온몸으로 받아내고 있는 위급한 순간에도 게이머는 적의 몸을 향해 열심히 조준을 해야 한다. 알아서 약간 조준을 해 줬다면 총격전도 즐길 수 있었겠지만 그 위급한 상황에서 적을 향해 정조준을 할 여유 따윈 없다. 총격전에 큰 기대를 건 필자의 경우 크게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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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내가 총쏘는데 뭐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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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 안보이지만..쏘면 맞는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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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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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겨냥하고 있지만 적은 멀어서 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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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행인 점은 Dri3 플레이 시 패드의 진동감은 확실히 좋다는 점이다. 드라이빙 시 길거리에 있는 전봇대나 기둥들, 혹은 벽에 살짝 나온 틈에 자동차를 들이 받을 경우, 내가 정말 충돌했구나! 라고 확실히 느낄 수 있는 강렬한 느낌이 전해진다. 또, 총격전 시 기관총을 난사하면서 느끼는 쾌감 역시 훌륭하다. 손 맛이 확실하다고 할까? 빈약한 총격전을 그나마 즐길 수 있는 건 총기마다 확연히 다른 총격음과 진동이다. 가뜩이나 밋밋한 총격전을 진동으로나마 커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그리고 총격전이나 추격, 혹은 도주 시 게이머의 마음을 다급하게 만들 수 있는 음악(-_-;;;;)들도 이 드라이빙과 총격전의 어설픈 점을 조금 더 나아보이게 해준다.

절정!!
절정으로 재미를 느낄 수도 있고 절정으로 짜증을 느낄 수도 있다.(응??)Dri3의 경우 세이브가 없다. 미션을 클리어 해야만 자동으로 저장이 된다. 고로, 열심히 적을 죽여가며 미션을 마지막 부분까지 진행해도 죽어버리면 다시 그 미션의 처음부터 적들을 처치하며 나가야 한다. 게임도중 세이브를 할 수 없다는 점은 Dri3의 난이도를 '극악'으로 만들어주는 요소 중 하나이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막히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미션을 하나하나 진행해 나가면서 알아서 저장해 주는 게임이기 때문에 길을 잃는다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다. 그러나 미션 자체가 워~낙 까다로운 미션이 많기 때문에 한 미션에 1, 2시간 매달리는 일은 다반사다. 그렇다고 그 시간을 '킬링타임'정도로 즐겁게 즐기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아니다. 똑~같은 동네를 계속해서 추격, 혹은 도주하고 실패하기를 수 십번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짜증은 '절정'에 달해있을 것이다. 배경이 정교한 것도 좋지만 기껏 적을 다 따라잡아 놨더니 톡 튀어나온 벽 난간에 부딪혀 미션 클리어를 그르치는 일도 다반사다. 전봇대가 어찌나 많은지 추격이나 도주 시 짜증을 유발한다. 넘치는 것은 모자람만 못하다 라는 말이 생각나는 순간이다. 또 게임상에 버그가 몇 가지 있는데 자동차가 완전히 뒤집어 져도 캐릭터를 탈출 시킬 수 있다. 그러나 차가 교묘하게 뒤집힐 경우엔 탈출하지 못한다. 혹은 구르기를 하다가 탁자 밑에 끼어버린 경우, 나오지 못한다.(-_-;;;;;) 이게 무슨 경우란 말인가. 다시 시작해야 한다. 처음부터 쭈욱. 내가 공격할 수 있는 적이 나를 공격하지 못하는 것도 어찌 보면 버그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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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돌아갔다..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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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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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불가..거의 다 왔건만 처음부터 다시 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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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안에 폭탄을 싣고 도망가야 한다.
충격 받아서 터져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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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Dri3가 짜증만 유발시키는 게임은 아니다. 물론 위와 같은 점이 게이머를 짜증나게 할 수 있겠지만, 어느 순간부터 게임에 몰입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될 듯 될듯하면서 실패하는 그 안타까움. 그리고 천신만고 끝에( 몇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그 미션을 클리어 했을 때의 그 쾌감은 Dri3만의 묘~한 매력이다.
게임을 이쯤 플레이 했으면 드는 한가지 의문이 있다. 바로 Dri3가 18세 이용가 라는 점이다. 타이틀 표지에 적힌 '18세 이용가'라는 문구를 보고 필자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게 왜?!!?? 물론 게임의 특성상 번번히 불법적 행동을 저지르고 살인도 밥 먹듯 하지만, 피가 한 방울도 튀지 않고 차로 사람을 치어도 한번 넘어지곤 벌떡 일어난다. (-_-;;;;;;) 총을 쏴서 행인들을 죽여도 시체는 어느새 없어져 버린다. 도무지 잔인하다고 느낄만한 장면이 없다. 차라리 범 국민적 E-sports라고 불리는 스타크래프트가 50배는 더 잔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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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죽은거야. 기절한게 아니라 죽은거야. 잔인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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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 폭발해도 시체는 온전하다. 피? 그런거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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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난전 중에도 피나 시체는 찾아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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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서 나오려는 경찰을 쏘는 장면.
그나마 가장 잔인하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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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3의 경우 GTA보다는 자유도가 낮다. 심지어 지나가는 행인들을 차로 들이받기마저 쉽지 않다.(-_-;;;;;;) 행인들 모두 무슨 운동들을 했는지 앞 구르기를 하면서 다 피해낸다. 게다가 주인공은 총기류는 잔뜩 들고 다니지만 정작 주먹은 쓸 수 없다. 이러한 요소들은 프리드라이빙 시 금새 질려버릴 수 있는 요소이다. 그러나 여타 비슷한 장르의 게임들에 비해 방대한 배경은 도시의 이곳 저곳을 알아보고 돌아다니는 재미를 주기에는 충분하다. 할리데이비슨을 타고 분위기 좋은 니스의 거리를 달리는 느낌은 떨어지는 자유도를 메꾸기에 충분해 보인다. 게임의 초반 그리고 중반에는 재미는 커녕 짜증만 났다. 그러나 나중엔 정말 어렵게 미션을 성공시키고 희열의 눈물을 흘리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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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빙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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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는 돼야 그나마 탈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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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고 뭐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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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가 따로 없다. 도로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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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때려 치고싶은 생각이 수 십번은 들었지만 게임을 완전히 마친 후 든 생각은 '괜찮네' 였다. 수 십번의 시행착오 끝에 방법을 터득하여 미션을 클리어 하고, 어떤 때는 요행으로 해내기도 하며 스토리를 진행해 나가면서 어느새 즐기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탄탄한 스토리, 게다가 총 1시간 분량의 CG동영상들은 Dri3에 게이머를 몰입 시키는 요소이다. 마치 한편의 느와르 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한다. 잘 짜여진 스토리야 말로 게이머를 게임에 몰입 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더군다나 Dri3처럼 추격이나 도주가 많은 게임의 경우 무작정 쫓고 쫓기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를 알고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게임의 흥미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게다가 게임 중간중간 나오는 화려한 효과들 역시 게이머의 이목을 끌게 하기 충분하다. 처음 시작 시, 어설프다고 느꼈던 색감도 Dri3의 게임 분위기를 정말 잘 표현했다는 느낌이 든다. 느와~르의 색채라고나 할까?
자신이 인내력이 부족하고 집중력이 부족하다면 Dri3는 최악의 게임이 될 것이다. 그러나 이런 스타일의 게임에 관심이 있다면, 피나는 노력의 결과를 절실히 느껴보고 싶다면, Dri3는 훌륭한 게임으로 게이머에게 다가갈 것 이다. 총격전에서의 헛점과 드라이빙의 어설픔을 보였지만, 다음 작에서 한층 나은 총격전과 진짜 드라이빙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다음 작품을 기다리겠다. 기대에 비해 미숙한 모습을 보였지만 Dri3 역시 매력적인 게임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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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3 특유의 색체..경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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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전..이라기도 민망할 만큼 쉽고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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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거냐 자는거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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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주인공 '테너', 미션에선 약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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