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타이틀 출시 그 자체에 의미를...
룰루랄라 노래방은 타이틀에서도 보이듯이 게임이 아니라 노래방 타이틀이다. 따라서, 해당 메뉴에 대한 필자의 생각을 담는 소개 형식으로 작성하겠다.

룰루랄라 노래방 메인 타이틀
'룰루랄라 노래방'
룰루랄라 노래방은 단순히 노래를 선곡하여 부르는 메뉴이다. 노래방 기계를 생각해 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다만, 노래 부르는 동안 선곡을
해 10곡까지 예약을 할 수 있다는 것과(처음 간주 부분에서는 예약이 안된다.)USB 전용 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보며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 않아 노래방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원했던 유저라면 실망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노래 선곡 메뉴
|

노래 제목 검색 메뉴
---|---

노래 가수 검색 메뉴
|

노래 장르 검색 메뉴
---|---

노래 중 사용할 수 있는 메뉴는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이다.
|

노래를 부르지 않으면, 당연히 0점이 나온다.
---|---
도전 노래방
도전 노래방은 세 가지 장르 중 무작위로 선택되는 한 곡을 80점 이상 받으면 성공하는 게임(?)이다.

|

---|---
대결 노래방
대결 노래방은 9개의 칸 안에서 빙고 게임을 하듯이 노래와 게임 점수를 합해 높은 사람이 한 칸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 사람은
노래를 부르고, 다른 한 사람은 패드로 게임을 하며, 노래가 끝나면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게임을 하게 되고, 게임을 한 사람은 노래를 부르게
된다. 미니 게임은 그림 맞추기, 기억력 게임, 뽕 망치 게임, 노래 대결, 네 가지가 있다.

|

---|---

|

---|---

노래방 기능이라고 하기엔 부족한...
필자가 좋아하는 노래를 찾기 위해 뒤져 보아도 노래방에서는 쉽게 찾을 수 있는 대표 곡들조차 나오지 않는 경우를 볼 수 있었다. 예를 들어
터보라는 그룹의 노래를 검색하기 위해 그룹을 검색을 해 보면, 단 한 곡만 나오며, 가수 김건모의 2집 타이틀 중 대표 곡인 핑계도 없다.
이런 현상의 이유는 이 타이틀이 이번 한번으로 끝나는게 아니라는 것에 있을 것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타이틀은 vol.1 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다시 말해, vol.2, vol.3 이 계속 나올 것을 처음부터 염두해 두었다는 말이다. 그러다 보니, 전체적인 수록곡도
800곡 정도로 부족한 편인데, 시리즈의 시작이니 만큼 조금 더 유저들의 만족감을 높여 주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첫
느낌이라는게 중요한 법인데.. )또, 요즘 노래방 기능의 가장 기본적인 간주 건너뛰기라던가, 템포 및 음정 조절 등 다양한 노래방 옵션이
없다는 것도 아쉬운 부분이다. 요즘은, 노래방에서 단순히 노래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노래를 변형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들을 활용해 새로운
재미도 많이 찾는 추세인데, 이런 부분에서 보자면 시대적 흐름에 다소 떨어지는 느낌이 있다. 마지막으로, 마이크의 경우 기본적 성능은 우수한
편이나 독자적으로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닌, TV 볼륨을 켜면 소리가 따라서 커지는 형식이라 불만을 가지는 사람도 생길 듯 하다.
뭐, 이유야 어찌되었던, 가족 놀이 문화를 표방하는 PS2에 이 정도 타이틀 정도는 있어줘야 하지 않겠는가.. 아쉬운 점들이 많이 보이긴
하지만, 이제 시작일 뿐이니 후속작에서는 더 나은 기능을 기대해본다.

노래책에 들어가면, 찾으려는 노래보다는
없는 노래가 더 많을지도
|

마지막은 환경설정 메뉴이다. 혹시 궁금해 할까봐. ^^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