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성부른' 신규 게임들, e스포츠 대선 주자를 꿈꾼다

'최종 목표는 e스포츠'

특별한 아이디어, 높은 퀄리티로 무장한 '될성부른' 신작 게임들이 'e스포츠'를 목표로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의 대중적인 성공 이후 e스포츠를 염두로 둔 게임이 대거 쏟아질 예정인 것, 특히 최근의 신작 게임들은 e스포츠로의 전환을 위해 순위제, e스포츠 전문매체들과 제휴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프리스타일' '스페셜포스'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국산 게임과 함께 향후 e스포츠 계를 강타할 예정이다. 발매를 앞두고 있는 e스포츠형 국산 게임에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 살펴보기로 하자.

<에이트릭스>

'리니지' 시리즈로 유명한 엔씨소프트에서 첫 퍼블리싱 작품으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게임이 바로 '에이트릭스'다. 이 게임은 개성이 가득한 여섯 캐릭터가 각각 독특한 전략으로 각각 대전을 펼치게 되며, 대전에 배경을 미치는 맵으로 e스포츠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돌발성'을 강조했다. 화려하고 직관적인 전투 시스템은 게임을 모르더라도 한 눈에 대전의 상황을 알 수 있도록 해주며, 대전상에서 타격 판정 시 마다 얻는 포인트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순위를 메기는 시스템까지 갖춰져 있어 e스포츠를 염두에 둔 게임이 아니냐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올 정도다. 특히 각종 퀘스트 등의 모드를 통해 충분히 실력을 키우고 지속적으로 대전을 할 수 있어 아마추어를 중심으로 e스포츠로 발전하기에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케로로 온라인>

6월 중 비공개 시범 서비스가 예정된 '케로로 온라인'도 e스포츠 종목으로의 전환이 기대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의 가장 큰 강점은 현재 국내 어린이들에게 둘 째가면 서러운 인기 캐릭터 '케로로'를 게임화 시켰다는 것. 어린이부터 어른, 여성 할 것 없이 전 분야에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를 쓰면서 대전 격투 게임으로 2-10명 사이의 게이머가 한 방에 모여 승부를 내는 모습은 굉장히 직관적이다. 또한 비교적 빠르게 결판나는 걸 좋아하는 한국인의 취향에 맞게 3분 내외의 짧은 플레이 타임 동안 격투한 후에 승패가 결정나는 것도 강점이다. 또한 이 게임은 'e스포츠의 기원'이라 할 수 있는 온게임넷에서 게임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어 대규모의 'e스포츠 형' 마케팅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바>

최근 쏟아지고 있는 FPS 게임 중에 가장 이슈를 얻고 있는 게임이 바로 이 '아바' 다. '언리얼3' 엔진을 탑재해 리얼리티를 극대화 시킨 이 게임은 포격에 따라 화면이 흔들리거나 건물 안에서 포격을 당할 경우 천장에서 먼지가 떨어지는 것과 같이 생생한 전장의 느낌을 줘 '보는 재미'가 있다. 특히 석유드럼통을 사격해 적들을 날려버리거나 기중기를 조작해 없는 길을 만드는 등 FPS임에도 상대의 허를 찌르는 다양한 방법이 있어 e스포츠가 가능한 종목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섬멸전, 폭파전, 수송전의 3가지 모드가 있어 볼 거리를 늘렸으며 3인칭 시점으로 관전이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뿌까>

'타도 카트라이더'를 외치며 그라비티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뿌까 레이싱도' e스포츠를 염두에 둔 신작 게임 중 하나다. 이 게임은 '카트라이더' 처럼 간단한 조작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세계적인 캐릭터 중 하나인 '뿌까'를 이용해 범 국민적인 인기를 얻을 가능성이 있는 게임으로, 아이템을 쓸 수 있는 퍼니 모드와 쓸 수 없는 터보 모드로 나뉘어져 있다.

퍼니 모드의 경우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아이템들이 재미를 주며, 터보 모드의 경우 코너링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와 부스터 게이지를 모아 사용해야 하는 등 전략성이 녹아있어 e스포츠로 전환되는데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특히 최근에 '카트라이더'가 e스포츠로 붐을 일으키고 있어 그 후속주자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는 게임이다.


이들 게임 외에도 현재 개발 되는 대부분의 게임들이 e스포츠를 염두에 두고 개발을 하고 있으며 이런 개발사들의 노력으로 조만간 '스타크래프트' 외에 국내 게임들중에서도 큰 인기를 구가하는 e스포츠 게임이 등장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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