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을 가장한 온라인 게임.. 그만큼의 중독성!!
간간이 게임센터에 가는 편이다. 게임 실력이 부족해 철권이나 버추어 파이터와 같은 인기 대전 격투 게임은 손도 못 대고, 스포츠 게임이나 퍼즐 게임을 주로 하는데, 후유유가 게임센터에서 꼭! 하는 게임 중 하나가 틀린 그림 찾기이다. 대부분 연인들이 많이 하는데, 그 연인들이 일어난 후에 있는 열정, 없는 열정 다 끌어 모아 꼭 그 커플이 세운 기록을 넘어서는데서 희열(?)을 느끼는 후유유다. 이번에 NDS로도 틀린 그림 찾기가 발매되어 어떠한 강요와 협박에 의해 맡게 되었다. 후유유와 함께 게임센터에서 므흣므흣 로맨스를 싹틔우는 커플들의 기록을 깨부수기 위한 수련을 틀린그림전집(이하 틀린그림)으로 해보도록 하자.

틀린 그림을 찾아보자!!
가벼운 접근, 빠져드는 요소
틀린 그림 찾기는 이름만으로도 쉽게 알 수 있는 보편적인 게임이다. 누구나 쉽게 접근해서 즐길 수 있는 것이다. 틀린그림도 NDS의 분할된
화면에 나오는 같은 그림 2개중 틀린 요소들을 체크하기만 하면 된다. 게임동아 내 초딩(초등학생을 지칭하는 것이 아닌, 비매너와 무개념으로
무장한 단순함을 지칭하는 것)혹은 바보로 불리는 후유유가 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은 조금만
하다보면 질리게 된다는 것이기도 하다. 좁고 깊은 게임은 오덕후라도 만들어 내지만, 넓고 얕은 게임은 악플러들만 만들어 낸다. 틀린그림도
단순히 2개의 그림을 보며 틀린 것들만 찾는 것이라면 이렇게 리뷰를 쓰지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틀린그림엔 뭔가 다른게 있다. 우선
기본적으로 틀린 그림 찾기를 할 수 있는 방식을 2가지 만들어 놓았다. 상쾌모드와 집중모드가 그것인데, 상쾌모드는 각 그림마다 틀린 요소는
하나씩 있고, 주어지는 시간이 짧다. 순발력을 필요로 하여 금방금방 지나가는 그림들 안에서 틀린 요소들을 찾고 점수를 받아 우뇌지수를
측정한다. 여기에 성취도에 따라 메달이 지급되고 집중력, 인식력, 안정력, 판단력, 직감력이 게임 속 기준에 따라 평가가 매겨지고 오각형으로
연결이 되는데, 스테이지별로 메달을 획득하고 오각형을 채우는 데 빠져 게임을 계속 하게 한다. 집중모드는 하나의 그림에서 10개의 틀린
요소를 찾고, 클리어하면 스테이지가 새로 추가되는 방식이다. 찾아야 할 틀린 요소들이 계속 생겨나니 쉽게 그만두지 못하고 계속 플레이 하게
된다.

함께.. 찾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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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 집중 모드와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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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을 가장한 온라인 게임
처음 후유유는 틀린그림을 평소 한시간씩 지하철을 타고 이동해야 하는 출.퇴근 시간에 주로 플레이 했다. NDS의 CF 모델이었던 장동건씨나
이나영씨의 압박이 심했지만, 술기운을 빌어 과감히 지하철 안에서 NDS를 꺼내들고 틀린그림을 플레이 했다. 하루 약 2시간 정도 플레이
하다가 어느날인가 부터는 시간만 나면 NDS를 켜고 틀린그림을 플레이하기에 이르렀다(그래서 NDS 주인인 김모 남규 기자님으로부터 NDS가
때탔네, 스크린에 기스가 났네 등 갖은 구박을;;). 후유유가 플레이 해본바 틀린그림은 휴대용 게임을 가장한 온라인 게임이었다. 상쾌모드에서
일정 수준을 넘어설 때 마다 메달이 수여가 되는데, 받은 메달이 스테이지 선택시에 표시가 되어 전 스테이지를 은메달 이상으로 채우고픈
승부욕에 끌어오르고 같은 스테이지를 계속적으로 반복하며 목표를 채워 나갔다. 간간이 플레이가 느릴 경우 경고와 함께 보스가 나타나 다른
방식(이건 뒤에 설명)의 틀린 그림 찾기를 하게 되고, 메달을 많이 모을 경우엔 새로운 방식의 스페셜 스테이지나 보스 스테이지가 추가되어
스테이지를 모으는 맛도 있다. 메달에 대한 집착이 줄어들 때 즈음에는 스테이지가 끝날 때 마다 나오는 평가에서 오각형을 모두 채우고 싶다는
생각에 더 빠르게, 더 안정적으로 자신이 부족한 부분들을 반복 플레이를 통해 채워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 게임을 쉽게 손에서 놓기가
힘들다. 예전에 후유유가 온라인 게임 필자로 활동하며 온라인 게임에 빠져 지냈던 이후 이만한 중독성을 보여주는 게임은 틀린그림이 처음인 것
같다.

오각형을 만드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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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마다 메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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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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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에 집중하라
수많은 즐길 거리
후유유가 게임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건 거리이다. 놀거리, 할거리가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게임을 계속 플레이 할 것이냐, 조금만 하고
말 것이냐를 결정하고 좋은 게임인지 아닌지를 평가한다. 후유유의 기준에 맞춰보면 틀린그림은 굉장히 좋은 게임이다. 위에서 얘기했던 상쾌모드와
집중모드 외에도 오늘의 운세를 통해 그날그날의 운세를 점쳐볼 수도 있고, 상쾌모드 안에서는 까맣게 덮힌 화면을 터치펜으로 열심히 긁어 까만
부분을 없앤 후에(스크래치라고 한다)틀린그림을 찾거나, 아래 화면에 쌓인 낙엽을 'MIC' 부분에 바람을 불어 위쪽 화면으로 날려버리고 그
사이에 틀린 그림을 찾는 모드. 퍼즐의 필요 없는 부분을 찾는 모드, 조각을 맞췄을 때 남는 조각 찾는 모드 등 다양한 모드가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계속 추가되고 이전의 모드에 질렸다가도 새로운 모드에 다시 빠져들게 되는 것이다(요즘 후유유는 전 스테이지 금메달 모으기에 집중하고
있다). 단순히 틀린 그림 찾기를 통해 우뇌지수를 측정하고, 보완해 나간다는 기본 틀에서 시작해 플레이를 해 나가면서는 우뇌지수는 제쳐두고
게임으로서 플레이하는 재미를 느끼게 한다는 점에서 틀린그림은 요근래 후유유가 만난 게임들 중 최고라 할 수 있겠다.

열심히 긁어서 그림이 나오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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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에 바람을 불어 낙엽을 날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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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함을 돋우는 사운드
후유유는 게임을 할 때에 게임 음악은 효과음만 듣는 편이다. 배경음이 게임의 재미를 돋궈주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게임 음악은 게임을
하는데 있어 졸음만 쏟아지게 하거나 듣고 있는지 아닌지도 모를 정도로 그저 그런 사운드를 제공하기에 배경음악은 대부분 끄는 편이다.
틀린그림의 경우도 지하철에서 주로 플레이하기에 소리를 켜고 하기엔 눈치가 보였고, 따로 핸드폰으로 노래를 듣는지라 소리는 대부분 끄고 했다.
사무실에서 플레이 하면서도 다른 사람들 일에 방해될까 소리를 죽이거나 최대한 줄이고 플레이했었는데, 어느날 듣게 된 사운드는 게임의 재미를
돋궈줌은 물론 집중도 또한 올려 주었다. '띵동'하는 틀린 그림을 찾았을 때 나오는 소리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빨라지는 멜로디,
'띠리링'하고 그림 넘어가는 소리는 들을 때마다 게임의 집중도를 높여주는 등 틀린그림의 사운드는 가장 기본에 맞는 '게임 사운드'로서의
본질을 보여주고 있다 하겠다. 만약 어떤 온라인 게임이든 이정도의 사운드만 제공해 준다면 후유유 금방 고수 될 수 있다.
그 좋은 그림은 어쩌고!!
틀린그림의 제작사는 반다이 남코 게임즈다. 철권, 릿지 레이서, 소울 칼리버, 미스터 드릴러, 갤러그, 팩맨 등 남코가 만들어 낸 수많은
게임들. 건담, 원피스, 드래곤볼 등 수많은 애니매이션의 캐릭터 판권을 가진 반다이가 합친 곳이 반다이 남코 게임즈 이건만 왜 게임의
캐릭터나 배경에는 기껏해야 에이스 컴뱃과 기타 고전 게임들만 들어가 있는지 모르겠다. 물론 후유유가 모르는 게임의 이미지가 사용되었을지
모르나, 누구나 알만한 게임들을 여럿 소유한 게임사가 뭐가 아까워서 사용하지 않았는지.. 게임 속에서 자주 보이는 간단한 그림체들이 틀린
그림을 찾기에 좋긴 했지만 그것도 상쾌모드 에서나 그렇지, 집중모드와 같은 경우엔 반다이 남코 게임즈에서 발매한 수많은 게임들의 이미지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좀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무엇보다도 나가세 레이코가 보고 싶었다..T^T). 그랬으면 집중모드에서
스테이지 모으는 재미도 상당했을 텐데, 아무래도 집중모드는 상쾌모드에 비해 오래 할 만한 요소가 부족하다. 후유유는 모르는 어른들의 사정이
작용했을지는 몰라도, 후유유가 느끼기엔 그렇다는 거다. 어른들의 사정까지 내가 알게 뭔가..-_-;;

좋은 그림은 다 어디다두고
이런 그림을 보여주는 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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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나가세 레이코가 보고 싶었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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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한 NDS에 처음 플레이 한 게임이 틀린그림이라 다행이다. 게임은 물론이거니와 NDS에도 좋은 영향을 받아 구매욕구가 치솟고 있으니 말이다. 아무래도 후유유와 비슷한 입장에 있는 게이머들에게 이 타이틀을 권유하고 싶다. NDS를 살까말까 망설이는 게이머나 NDS를 사놓고 막상 할 게 없어 놀리고 있는 게이머들이여, 틀린그림을 통해 그대들의 의욕을 불태울 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