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대박 신화 'T3' 한빛소프트 전격 인수

리듬 액션 게임 '오디션'으로 성공신화를 쓴 T3엔터테인먼트가 '그라나도 에스파다' '헬게이트 런던' 등으로 유명한 게임의 명가 한빛소프트를 인수한다.

T3엔터테인먼트는 한빛소프트를 인수한다고 19일 공식 발표했다.

한빛소프트는 지난 1999년 설립돼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워크래프트3 등 블리자드의 패키지 게임을 판매해 급성장한 업체.

이후 온라인 게임으로 방향을 선회해 팡야, 그라나도 에스파다, 헬게이트:런던 등 다수의 온라인 게임을 발표했으며, 자사의 온라인 게임을 한데 모아 한빛온(www.hanbiton.com)이라는 게임포털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헬게이트 런던의 아시아 지역 서비스권 및 헬게이트 런던을 개발한 플래그십 스튜디오 지분의 9.5%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한빛소프트를 전격 인수한 T3엔터테인먼트는 한빛소프트와 마찬가지로 1999년에 설립된 회사로 초창기에는 PC 패키지 게임을 주로 개발했으나 지난 2004년 오디션으로 온라인 게임업계에 진출한 후 급성장했다.

특히 오디션은 중국에서 회원 1억 5천만명, 최대 동시접속자 70만명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재 전세계 70여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T3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한빛소프트 인수로 인해 개발 역량을 늘릴 수 있게 됐으며,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오던 게임포털 사업에서도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T3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1일 구체적인 지분률 등 인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한빛소프트의 주가는 T3엔터테인먼트의 인수 발표 후 6,1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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