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대형 모바일 개발사 인수 '모바일 시장 공룡 탄생하나?'

EA가 '영웅서기' 모바일 게임 등으로 국내 게이머들에게 잘 알려진 핸즈온모바일코리아(대표 김길로)를 인수합병 했다.

이번 인수합병으로 핸즈온모바일코리아는 EA모바일코리아라는 이름으로 개명하게 되며, 아시아 지역에서 EA모바일의 게임 개발, 퍼블리싱 등을 담당,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핸즈온모바일코리아의 인수합병은 통상적인 결산 조건을 따라 EA의 회계 1분기 마감인 2008년 6월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 같은 결정은 최근 EA가 진행 중인 멀티 플랫폼 시장 진입에 대한 일환으로 보인다. 그동안 비디오와 PC 패키지 시장에서 활동을 펼치던 EA가 최근 휴대용, 온라인 등 시장 영역을 확대하고 있었기 때문.

특히 모바일 시장에 대한 EA의 활동이 거의 전무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시도는 모바일 시장 내 EA의 브랜드를 확실하게 어필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또한 미국에 본사를 둔 핸즈온모바일의 자회사 핸즈온모바일코리아를 인수 합병함으로써 한국은 물론 아시아, 크게는 다양한 세계무대를 바탕으로 EA의 모바일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배리카틀 EA모바일 대표는 "핸즈온모바일코리아의 역량 있는 경영진, 아시아 시장에서 입증된 사업 실적, 세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 시장에서 성공한 소프트웨어 경쟁력은 아시아 시장에서 EA모바일의 사업을 확대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핸즈온모바일코리아의 김길로 사장은 "EA모바일의 일원이 되어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상업적으로도 성공한 첨단 모바일 게임과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개척한다는 사실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핸즈온모바일코리아의 김길로 사장은 EA모바일코리아 대표로 활동하게 되며, EA모바일코리아는 EA모바일 아시아 산하의 개발 및 퍼블리싱 조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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