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칼리버4 한글화 대신 韓日 동시 발매 추진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소울칼리버' 시리즈의 신작 '소울칼리버4'의 출시일이 다가오면서 한글화 여부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게이머들이 늘자, 이에 대해 반다이코리아의 관계자가 직접 입을 열었다.
'소울칼리버' 시리즈는 마검 '소울엣지'와 성검 '소울칼리버'의 대립과 그 검을 둘러싼 많은 인물들의 사건을 다루고 있는 격투 액션 게임 시리즈로, 화려한 이펙트와 빠른 게임성, 무기를 들고 싸우는 격투라는 점으로 시리즈 내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국내 정식 발매된 '소울칼리버2'와 '소울칼리버3'의 경우 정식 한글화가 돼 마니아 게이머는 물론, 일반 게이머들에게도 큰 인기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 국내 정식 발매되는 '소울칼리버4'는 애석하게도 한글화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반다이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소울칼리버' 시리즈가 국내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소울칼리버4' 역시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기대를 받고 있지만, 한글화는 여러 가지 이유로 미정"이라고 말했다.
한글화를 하지 못하는 이유는 국내 PS3과 Xbox360 판매량 및 국내 게이머의 수요, 그리고 일본 현지 발매일과의 격차가 커질 것을 우려해 결정된 사항이며, 반다이코리아는 정식 발매 일을 일본과 거의 흡사 또는 동일하게 해 미한글화에 대한 실망을 줄일 예정.
이는 PS3용 '소울칼리버4'를 발매하는 SCEK 측도 마찬가지. SCEK 역시 한글화는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가능하면 일본과 비슷한 시기에 정식 발매를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울칼리버4'의 일본 현지 발매일은 7월31일이며, 국내 심의 역시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빠르면 동시발매, 늦으면 1~2주 정도의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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