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버디 카트리그', 1라운드 파이널 확정

'버디버디 카트라이더 리그'의 1라운드 파이널 진출자가 모두 확정됐다.

지난 28일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1라운드 조별 본선 경기 결과 C조의 정선호(무소속), 문호준(온게임), D조의 장진형(ITBANK), 강진우(EOS)가 나란히 각 조 1, 2위를 차지하면서 1라운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A조 김진희(무소속), 박지윤(무소속), B조 강석인(ITBANK), 유영혁(AN TEAM)을 포함한 총 8명의 선수는 오는 7월5일(토) 1라운드 파이널에서 그랜드파이널 진출을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

C조 1위를 차지한 정선호는 9경기 만에 총점 50점을 기록하는 최고의 컨디션을 보였다. 정선호는 문호준의 뒤를 바짝 쫓다가 문호준이 흔들리는 틈을 노려 연속으로 포인트 획득, 조 1위로 라운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문호준은 극과 극의 주행을 보이며, 힘겨운 레이싱 끝에 2위를 차지했다. 1경기를 1위로 스타트를 끊으며 호조가 예상됐던 문호준은 이후 중반까지 큰 성과를 내지 못하며 정선호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박인재에게 밀리는 등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다행히도 문호준은 경기 후반 제 페이스를 찾으면서 11경기 만에 C조 2위로 라운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D조는 경기 초반부터 '천재' 강진우와 ITBANK의 맏형 장진형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며 앞서갔다. 3명의 선수들이 다툼을 벌이며 길어졌던 C조의 경기와 대조적으로 D조는 장진형과 강진우 모두 최고의 컨디션으로 최상의 주행을 보이며 총 8경기 만에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강진우는 8경기 '팩토리 미완성 5구역' 트랙에서 사고를 겪어 후진 상태로 점프대에 올라 큰 사고가 예상됐으나, 빠른 판단력으로 날렵하게 카트 바디를 돌려 무리 없이 주행에 나서며 많은 관중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버디버디 카트리그' 1라운드 파이널의 전 경기는 7월5일 오후 6시30분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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